◈애너하임

이전 11일 LA킹스전 1-5 패배를 기록하며 2연승 행진이 마감됐다. 이날 30개가 넘는 유효슈팅을 기록하며 전력 차이는 크지 않았지만, 슈팅 성공률 단 2.94%에 그치며 득점력에 완패를 기록한 하루였다. 상대 산호세와 전력 차이는 그닥 크지 않지만, 최근 부상으로 인한 로테이션의 폭도 넓지 않고, 시즌 초반부터 개선되지 않는 득점력으로 승부처 순간 마다 고비를 넘기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이번 일정 또한 득점자원이 부족하다면 큰 성과를 얻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산호세

이전 9일 세인트루이스전 2-2 연장 접전끝에 승리를 기록하며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이날 주측 로스터 자원 대거 빠진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6개 낮은 20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하며 제공권에 아쉬움이 컷고, 집중력에 우위를 점하며 기분좋은 승리를 기록하긴 했으나, 여전히 공수 로스터자원들의 기량적 문제점이 컷다. 이번 일정 역시 상대 애너하임과 전력 차이가 크지 않기에 발전된 기량을 내뿜으며 결과를 만들수 있을지 큰 관건이라 생각된다.

예상

객관적으로 전력에 우위를 점한다고 할수 없는 두 팀이며, 공수 양면에서 강점을 찾는 것보다는 매 경기 득점을 올릴 선수들의 활약이 미비했기에, 이번 일정 승패의 예측보다는 팽팽한 접전을 펼치며 많은 득점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