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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3월14일 수원삼성 : 강원FC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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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은 수원FC와의 주중 원정 더비에서 우세한 경기를 펼쳤음에도 불구, 골 결정력 난조를 극복하지 못한 채 0-0으로 비겼다. 시즌 개막 후 3경기 연속 무패행진 중이라고는 하나, 고질적인 득점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갈 길이 멀어 보인다. 광주전(1-0) 결승골이 행운의 굴절슛이었다는 점, 성남전(1-0)은 상대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한 경기였다는 점도 반드시 체크하고 넘어가야 할 듯. 수원이 좀 더 안정적으로 매 경기 득점포를 가동하기 위해선 새로 영입한 두 용병 FW 제리치-니콜라오의 컨디션이 빠르게 올라와줘야 할 전망이다. 강원 시절 '소양강 폭격기'로 불렸던 제리치는 100% 컨디션이 아니더라도 부메랑을 날리기 위해 선발 출격할 가능성이 있다고 봐야 할 듯. 반면 MF 안토니스, DF 헨리의 출전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MF 김민우의 초반 폼이 꾸준히 좋다는 점에는 나름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강원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4승 2무로 6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강세가 돋보인다.

 

강원FC는 주중 전북 원정에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쳤음에도 불구, 막판 고비를 넘기지 못한 채 1-2 역전패를 당했다. 사실 1-1로 끝났어야 마땅한 경기였으나, GK 김정호가 구스타보의 평범한 헤딩슛을 어처구니없이 흘리는 바람에 스스로 승리를 헌납하고 만 상황. 충분히 비길 수 있었던 경기에서 패했다는 점, 시즌 개막 후 3연패 늪에서 허덕이고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이대로 슬로우 스타트를 끊게 될 가능성도 낮지 않아 보인다. 그래도 전북전 내용이 이전 두 경기보다 훨씬 좋았다는 점은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중학생 수준의 실수를 저질러 비판의 도마 위에 올라 있는 김정호 대신 GK 이광연이 선발로 올라올 여지가 많다고 봐야 할 듯. DF 임채민이 징계를 마치고 돌아올 예정인 반면 기존 부상자 3인방의 출전여부는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원 원정에선 2017 시즌의 3-2 승리 후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을 기록 중이다. 참고로 최근의 3패는 모두 홈에서 당한 것이다.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초반 경기력이 준수한 수원이지만, 제리치-니콜라오의 컨디션이 정상화되기 전까진 고질적인 결정력 문제를 해결하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주중에 전북을 거의 잡을 뻔했던 강원의 승점 획득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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