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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3월13일 대구FC : 제주유나이티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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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는 광주와의 주중 홈경기에서 후반 들어 수비가 무너지며 1-4 대참사를 당했다. 지난 시즌 4-6 충격패 이상으로 팀에 큰 데미지를 가져다주고 있는 상황. 시즌 개막 후 3경기 연속 무승행진을 거듭하고 있음은 물론, 광주전 내용이 특히 좋지 않았다는 점이 불안요소로 다가온다. FW 에드가에 이어 박기동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새로 영입한 MF 세르지뉴와 안용우마저 팀에 빠르게 녹아들지 못하고 있어 당분간 '세징야 의존증'을 떨쳐내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답답한 공격진에 변화를 불러오기 위한 카드는 DF 김진혁의 포워드 기용 뿐이라고 봐야 할 듯. 참고로 김진혁은 상무 입대 후 센터백으로 주로 활약하고 있으나, 입대 직전까지만 하더라도 대구의 주전 원톱으로 활약했던 멀티 플레이어다. 반드시 제 몫을 해줘야 할 세르지뉴 역시 이번 경기에는 선발 기회를 부여받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그래도 제주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3승 2무로 일방적인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홈에서 포항을 1-0으로 잡고 3경기 만에 시즌 첫승을 신고했다. 그 직전의 홈경기에서도 전북 상대로 무승부(1-1)를 이끌어내는 등 초반 기세가 상당히 좋아 보이는 상황. 이번 대구 원정에서 연승을 신고할 경우 이대로 돌풍을 일으킬 가능성도 충분할 전망이다. 2부 우승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던 특유의 단단한 팀 밸런스, 남기일 감독의 조직력을 중시하는 전술운용이 1부로 올라와서도 변함없이 잘 먹히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제 막 본격 가동되기 시작한 용병 공격수들인 FW 자와다, 제르소 등이 빠르게 팀에 녹아들 경우 공격진의 파괴력도 한층 올라가게 될 전망이다. FW 주민규가 지난 시즌 잦은 부상 이후 폼이 떨어져 있는 상태인 만큼 용병 공격수들의 활약여부를 중요한 관건으로 손꼽을 만하다. 부상으로 초반 결장 중인 MF 김영욱의 복귀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는 소식. 대구 원정에선 최근 3경기 4-1 승, 0-2 패, 2-2 무로 5할 승률을 유지 중이다.

 

 

예상

 

 원정팀 제주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광주전 대패(1-4) 직후 곧바로 반등하는 모습을 기대하기엔 초반 경기력이 너무 좋지 않은 대구다. 세징야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져 있는 상태이기도 하다. 초반 호조의 제주 쪽에 승산이 충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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