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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3월7일 서울 : 수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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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은 전북과의 원정 개막전에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쳤음에도 불구, 골 결정력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채 0-2로 패했다. 단, 경기 중반부까지 도리어 전북보다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는 등 결과 대비 내용이 준수했다는 평가. 박진섭 감독 부임, MF 나상호-팔로세비치 영입과 함께 팀의 발빠른 체질 개선에 성공한 듯한 모습이다. 이번 주말 홈경기에서 더욱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단, MF 기성용-오스마르-팔로세비치가 버티는 중원, 조영욱-나상호 양날개가 포진한 측면의 힘이 크게 올라가 있는 반면 주포급 공격수가 없다는 점은 가볍지 않은 불안요소로 다가온다. 35세 노장 FW 박주영에게 더 이상 많은 것을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용병 공격수를 새롭게 영입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최근 불미스런 사건에 연루된 기성용은 그래도 선발 출전을 강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 수원FC 상대로는 통산 3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수원FC 역시 대구와의 원정 개막전에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친 끝에 1-1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미드필드에서부터의 조직적인 압박으로 대구를 괴롭히는 등 내용 면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 지난 시즌 승격 주역들인 FW 안병준, 마사, MF 말로니, DF 이한샘, 이지훈 등을 떠나보냈음에도 불구, 검증된 자원들을 대거 영입하며 새로운 시즌을 향한 기대감이 올라가 있는 상태다. 대구와의 개막전 당시 조직적인 불안요소를 찾아보기 어려웠다는 점, MF 이영재-DF 박주호 등이 빠르게 팀에 녹아드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도 고무적으로 다가온다. 단, 안병준 대신 주포 역할을 수행해야 할 FW 양동현은 6주 아웃을 통보받았다는 소식. DF 조유민, 박지수(전 광저우) 역시 부상 중인 만큼 공수 양면에 걸친 전력누수 여파가 가볍지 않아 보인다. 지난 시즌 후반기에만 5골을 넣으며 무난히 적응했던 FW 라스(전 전북)가 무거운 짐을 짊어지게 될 전망이다. 서울 원정에선 2016 시즌의 0-3 완패 이후 5년 만에 설욕전을 펼치게 됐다.

 

 

예상

 

 홈팀 서울의 6:4 우세를 예상. 비록 전북에게 패했지만 박진섭 감독 휘하에서 180도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였던 서울이다. 수원FC의 전력누수 여파, 아직 미완성 조직력 등의 악재들을 종합하면 홈 승을 예상하는 편이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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