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테와의 리그 원정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한 바야돌리드. 승점 20점으로 리그 16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징계로 결장한 MF 메사가 코파 델 레이에 출전할 수 있지만 많은 부상자들로 인해 전력누수가 가볍지 않은 상태라는 것이 우려된다. FW 과르디올라,루비오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하고 FW 조타,마라냥 DF 얀코,엘 야미크,올리바스,라울 가르시아,하비 산체스 등 기존 부상자들의 공백이 여전한 상황. 특히 잔류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주말 리그 최하위 우에스카와의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있는 만큼 로테이션 가동이 불가피해 보인다.

원정에 나서는 레반테. 안방에서 바야돌리드 상대로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홈 연승행진을 이어가는데 실패했다. MF 부크셰비치,캄파냐,두쿠레 등 기존 부상자들의 공백이 이어지고 있는 것도 아쉬운 부분. 다만 FW 로제르 MF 모랄레스를 중심으로 공격이 기능하고 있고 바야돌리드에 비해 부상으로 인한 전력누수가 크지 않은 만큼 로테이션을 가동하더라도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건다.

예상

2-2 무승부 이후 장소를 바꿔 리턴매치에 나서는 두 팀. 다만 홈팀 바야돌리드의 부상자 공백이 가볍지 않다는 점. 주말 우에스카와의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있는 상태라는 것을 고려하면 서로 로테이션을 가동할 경우 원정에 나서는 레반테가 조금 더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레반테의 우세를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