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로 주춤한 스파르타 로테르담. DF 핀투,브리엔즈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수비진의 전력누수가 가볍지 않다는 것이 우려된다. 특히 최근 2경기 6실점에 리그 18경기 31실점을 허용하며 공격적인 스타일과 함께 실점이 많았다는 것도 불안요소. FW 티 MF 하루위를 중심으로 짜임새 있는 공격을 통해 최근 10경기 5승5패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기는 하나 강팀 상대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 수비진의 누수를 안고 있다는 것이 우려된다.

원정에 나서는 트벤테. 홈에서 펜로에 0-1로 패하는 등 후반기 4경기 1승1무2패로 부진에 빠졌다. FW 세르니 DF 에부에히,외스테르볼데의 부상으로 인한 전력누수가 생겼다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 최근 3경기 7실점으로 수비진이 흔들리고 있는 만큼 이들의 공백을 가벼이 볼 수 없다. 다만 FW 다닐루,메니흐를 중심으로 이번 시즌 18경기 33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진의 화력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는 점. 원정에서도 5승2무1패를 기록할 정도로 강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예상

수비진에 부상자가 있는 두 팀. 서로 최근 실점이 늘어나며 주춤하고 있는 흐름이다. 두 팀 모두 공격의 짜임새가 좋다는 점을 고려하면 난타전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가운데 쉽게 승부를 내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