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레펠트,프라이부르크 상대로 2연패를 당한 슈투트가르트. 최근 7경기 1승2무4패에 그치며 시즌 초반 기세가 주춤하고 있다. 특히 7경기동안 12실점을 허용하며 수비가 흔들리고 있는 모습. 반면 FW 바망기투카,곤잘레스,칼라드지치를 앞세운 공격은 전반기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주춤하고 있다. 더불어 홈에서 5무3패를 기록하며 안방에서 오히려 고전하고 있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 다만 기존 부상자들 외에 별다른 전력누수가 없다는 점. 원정 2연전을 치르고 안방으로 돌아왔다는 점은 기대해볼 만하다.

원정에 나서는 마인츠. 홈에서 라이프치히를 3-2로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리그 10경기만에 승리를 추가하는데 성공했다. DF 니아카테가 2골을 터뜨리는 등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집중력을 보여줬다. 다만 승점 10점으로 여전히 리그 17위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주포 FW 마테타가 이적하면서 공격의 핵심을 잃었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MF 말롱 DF 유스테의 부상 공백이 이어지는 가운데 해결사를 잃었다는 점. 원정에서 1승2무5패, 9득점 19실점으로 약했다는 것이 불안요소다.

예상

슈투트가르트가 비록 2연패로 주춤했지만 이번 시즌 돌풍을 이끈 공격진이 건재하다는 점에서 주포가 이적한 마인츠 상대로 슈투트가르트가 부진에서 탈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