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A를 5-0으로 대파한 맨시티. 리그 7연승을 달리며 어느새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2위 맨유보다 1경기를 덜 치르고 승점 1점이 많은 만큼 2위와의 격차를 벌릴 수 있는 상황. FW 아게로의 코로나 확진에 MF 데 브라이너 DF 아케가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중원의 핵 데 브라이너의 공백에도 WBA를 상대로 대량득점을 기록했다는 것이 고무적. 19경기 36득점으로 맨시티다운 공격력을 서서히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DF 디아스가 이끄는 수비진이 리그 최소실점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이번 시즌 안정감이 상당하다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

원정에 나서는 셰필드 유나이티드. 맨유와의 원정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는 이변을 일으켰다. 이번 시즌 17경기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최근 3경기 2승1패를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는 것도 고무적이다. 다만 20경기 12득점에 그친 공격력이 심각하고 FW 맥버니 MF 베르게,오스본 DF 로빈슨,오코넬,스티븐스,브라이언 등 부상으로 인한 전력누수도 가볍지 않은 모습. 더불어 맨시티 상대로는 승격 후 3연패에 단 1골도 넣지 못한 바 있다.

예상

맨시티가 부상자들 공백에도 최근 7연승을 달리며 리그 선두를 되찾은 가운데 공격력도 살아나고 있는 만큼 셰필드 유나이티드 상대로 승리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