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베이크를 원정에서 2-1로 잡아낸 시타르트. 최근 리그 9경기 6승1무2패를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울티 감독의 지도력이 현지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주포 FW 폴터가 징계로 인해 결장한다는 점은 아쉽지만 FW 플렘밍,세메두를 중심으로 공격이 기능하고 있는 모습. 다만 홈에서는 스파르타 로테르담,아약스 상대로 2연패를 당하며 기세가 다소 주춤한 상태다.

원정에 나서는 펜로. 19경기 46실점을 허용하며 리그 강등권에서 허덕였지만 후반기 5경기 4승1무를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5경기동안 12득점 4실점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FW 지아쿠마키스의 득점 페이스가 엄청난 가운데 수비력까지 살아났다는 점에서 펜로의 후반기 기세가 심상치 않아 보인다.

예상

최근 반등에 성공하며 강등권과의 격차를 벌리고 있는 두 팀.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 만큼 서로 승부를 내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