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는 백투백 원정이였던 직전경기(3/15) 원정에서 미네소타 상대로 112-11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14) 원정에서 미네소타 상대로 125-121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1승2패 흐름 속에 시즌 22승16패 성적. 리턴매치로 만난 미네소타 상대로는 데미안 릴라드(38득점)와 게리 트렌트(21득점)가 분전했지만 C.J. 맥컬럼, 유수프 너키치의 부상 이탈로 얇아진 선수층의 문제점이 세컨 유닛 대결에서 밀리는 원인을 제공한 경기. 벤치 전력의 핵심이 되는 카멜로 앤써니(16득점)를 제외한 나머지 식스맨들의 지원도 미비했으며 4쿼터에 8개 3점슛을 서공시키며 40득점을 기록했지만 수비가 되지 않으면서 38실점을 허용했던 상황. 다만, C.J. 맥컬럼이 17일 뉴올리언즈와 경기를 통해서 복귀하고 유수프 너키치도 신체 접촉이 가능한 훈련을 시작했다는 소식은 위안이 되는 요소. 

뉴올리언즈는 직전경기(3/15) 홈에서 LA클리퍼스 상대로 135-115 승리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이전경기(3/13) 홈에서 클리블랜드 상대로 116-82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7승22패 성적. LA클리퍼스 상대로는 자이언 윌리엄슨이 27득점을 폭발시켰으며 브랜든 잉그램(23득점)이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론조 볼이 백코트 싸움에서 넘치는 에너지를 보여줬고 부상에서 돌아 온 스티븐 아담스와 백업 빅맨 에르난고메스가 성실한 스크린플레이를 선보이는 가운데 골밑 수비에서 힘을 보탰던 상황. 또한, 3쿼터(110-83)가 끝났을때 사실상의 승부를 결정하면서 주축 선수들의 불필요한 체력 소모를 막을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예상

핵심 자원들의 부상 결장이 길어지면서 주축 선수들의 피로 누적이 문제가 되고 있었던 포틀랜드에게 C.J. 맥컬럼의 복귀는 천군만마가 된다. 포틀랜드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