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종과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스트라스부르. 리그 3연승의 기세를 이어가지는 못했지만 최근 4경기 무패에 리그 10경기 5승3무2패를 기록하며 승점 24점으로 강등권에서 벗어나 중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 FW 사디,모티바 DF 시마칸 GK 셀스가 부상으로 빠진 공백에도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것이 더욱 고무적인 부분. 메스에서 영입한 FW 디알로가 FW 아요케와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이번 시즌 17골을 합작해 최근 스트라스부르의 공격진 호조를 이끌고 있다. 다만 랭스와의 경기에 MF 아훌루가 출전정지로 결장하게 돼 중원의 전력누수가 생겼다는 점은 다소 아쉽게 됐다.

원정에 나서는 랭스. 홈에서 브레스트를 1-0으로 잡아내면서 최근 7경기 4승2무1패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시즌 초중반까지 불안했던 수비진이 최근 안정을 찾은 가운데 주포 FW 디아를 중심으로 공격진의 호조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 MF 제넬리,베리샤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점은 아쉽지만 주포의 득점력이 폭발하고 있다는 점. 수비진 안정을 통해 공수 밸런스가 좋아졌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예상

최근 3승1무를 기록한 스트라스부르. FW 디알로,아요케 듀오의 활약을 앞세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4경기 1실점만 내준 수비진도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 다만 중원의 전력누수가 생겼다는 점. 랭스 역시 수비진 안정을 통해 최근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두 팀이 치열한 승부 끝에 무승부를 거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