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팰리스 상대로 0-1 패배를 당한 울버햄튼. 최근 8경기 3무5패의 성적으로 리그 14위까지 추락했다. 주포의 부상 이후 팀이 극심한 부진에 빠진 모습. 특히 최근 2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칠 정도로 주포의 부재를 크게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DF 마샬,아잇 누리,조니,사이스가 부상으로 이탈했고 중원의 핵심 MF 네베스가 아이 출산으로 인해 결장하게 됐다는 소식이다. 공격진 보강을 위해 영입한 FW 윌리안 호세가 아직까지 팀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아쉬운 부분.

원정에 나서는 아스날. 맨유와 득점없이 무승부를 기록하며 연승에는 실패했지만 최근 7경기 5승2무를 기록하며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 FW 오바메양이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고 있다는 점은 아쉽지만 최근 공격을 이끌고 있는 MF 스미스-로우,사카 DF 티어니 같은 신예들의 활약에 MF 외데고르를 레알 마드리드에서 임대로 데려오면서 젊은 피들을 앞세워 반격을 노릴 수 있게 됐다는 것이 고무적. 최근 7경기 2실점만 내준 수비진의 안정감도 든든하다.

예상

울버햄튼이 주포 부상 이후 추락하고 있는 가운데 부상 등으로 인한 전력누수까지 커진 만큼 신예들을 중심으로 반등한 아스날의 우세를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