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스부르와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랭스. 교체로 투입한 MF 쿠테사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최근 8경기 5승2무1패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주포 FW 디아를 중심으로 꾸준한 화력에 무엇보다 초중반까지 불안했던 수비진이 최근 8경기 7실점만 내줄 정도로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 공수 밸런스가 좋아지면서 팀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FW 제넬리 MF 무네시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것 외에 별다른 전력누수가 없다는 것도 고무적이다.

원정에 나서는 앙제. 홈에서 님 올랭피크를 3-1로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최근 강호들을 연달아 만나며 주춤했던 만큼 홈에서의 승리가 반갑다. FW 바오켄이 최근 부상으로 인해 이탈한 가운데 FW 디오니가 주포 공백을 메우고 있고 이번 시즌 원정에서 5승2무4패를 기록하며 예년에 비해 원정에서의 경기력이 좋았다는 것도 기대해볼 만하다. 다만 아쉬운 점은 랭스 상대로 이번 시즌 홈에서 승리를 거뒀지만 최근 11경기 1승5무5패를 기록할 정도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

예상

랭스가 최근 수비진 안정을 통해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앙제 상대로도 강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홈에서 랭스가 충분히 승점 3점을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