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과의 홈경기에서 패한 스타드 렌. 지난 주말 마르세유와의 리그경기가 연기되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MF 타이가 부상으로 인해 이탈한 상황이지만 주포 FW 기라시가 마침내 부상에서 회복해 훈련에 합류했다는 소식. 공격진의 결정력이 다소 아쉬운 만큼 주포의 복귀가 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이번 시즌 21경기 23실점만 내준 탄탄한 수비력에 중원의 피지컬을 앞세워 단단한 축구를 펼치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원정에 나서는 로리앙. 홈에서 디종 상대로 3-2 승리를 거둔데 이어 지난 라운드 PSG를 홈에서 3-2로 잡아내는 이변을 일으켰다. 교체로 들어온 선수들이 2골을 터뜨리며 경기 막판 경기를 뒤집었다는 것도 고무적인 부분. 다만 이번 시즌 원정에서 1승2무7패로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스타드 렌 상대로 최근 4경기 1승3패로 약했다는 소식. 더불어 DF 르 고프 GK 나르디의 코로나 확진으로 인한 이탈에 MF 보스가르,디아라 DF 폰타인 등 부상으로 인한 전력누수도 안고 있다.

예상

로리앙이 홈에서 PSG라는 대어를 낚았지만 부상,코로나로 인한 전력누수에 원정에서 특히 약했다는 점. 2경기 연속 2실점으로 수비는 여전히 불안한 만큼 홈에서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는 스타드 렌이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