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아리 원정에서 비기고 돌아온 사수올로. 최근 경기 2무2패로 주춤하고 있다. 다만 유벤투스,라치오 같은 강팀과의 원정경기에서 패했고 4경기중 3경기가 원정이었을 정도로 일정이 좋지 않았던 가운데 MF 로페즈의 출전정지에 MF 부라비아 DF 로마냐,키리케스 등 부상자들 공백이 계속되고 있지만 FW 보가에 이어 에이스 FW 베라르디까지 부상에서 회복했다는 소식. 선발출전은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교체 투입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 만큼 사수올로 특유의 닥공이 다시금 폭발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정에 나서는 스페치아. 홈에서 우디네세 상대로 0-1 패배를 당하며 최근 리그 2경기 연속 패배를 당했다. 주포 FW 은졸라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짜임새 있는 공격력을 보여주며 선전을 펼치고 있지만 사수올로 원정을 앞두고 전력누수가 가볍지 않은 모습. MF 사포나라,포베가의 출전정지에 FW 은졸라,피콜라 DF 마티엘로,페레르가 부상으로 인해 여전히 결장한다. 특히 중원의 핵심들이 빠진다는 점.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20경기 37실점을 허용할 정도로 수비에는 다소 불안요소가 있다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 

예상

사수올로가 최근 주춤했지만 강호들을 연달아 만났다는 점. 에이스 베라르디의 복귀 소식이 있는 만큼 부상자 공백이 출전정지로 중원의 핵심 2명이 빠지는 스페치아 상대로 승리를 기대해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