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멘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샬케. 3연패에서는 벗어났지만 호펜하임전 승리 후 4경기 1무3패, 3득점 10실점으로 여전히 불안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주중 볼프스부르크와의 포칼에서 0-1로 패해 탈락했다. FW 파시엔샤,스크르집스키 DF 루데빅의 부상 이탈에 FW 훈텔라르 DF 무스타피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지만 핵심 DF 카박의 이적으로 인해 불안요소는 더욱 커진 모습. 신예 FW 호프가 5골을 터뜨리며 팀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부상자가 즐비한 샬케의 부진을 막지는 못하고 있다.

원정에 나서는 라이프치히. 홈에서 레버쿠젠을 1-0으로 잡고 최근 4경기 1승1무2패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에이스 MF 포르스베리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공격의 핵심자원이 빠진 가운데 FW 황희찬,솔로트,클루이베르트 같은 영입 선수들이 기대에 못 미치면서 주포 베르너가 이적한 여파를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는 점은 아쉽지만 잘츠부르크에서 MF 소보슬라이를 영입하며 2선을 보강했다는 점. MF 은쿤쿠,올모의 폼이 좋은 가운데 측면에서 DF 앙헬리노가 공격을 풀어주고 있다는 것에 기대를 건다.

예상

샬케가 호펜하임전 승리 이후 다시 추락하고 있는 만큼 레버쿠젠을 잡고 부진에서 탈출한 라이프치히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