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는 직전경기(2/22) 원정에서 애틀란타 상대로 115-123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0) 원정에서 클리블랜드 상대로 120-103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1승3패 흐름 속에 시즌 16승14패 성적. 애틀란타 상대로는 백코트 에이스 자말 머레이(30득점)의 분전이 나왔지만 믿었던 니콜라 요키치(15득점 10리바운드)의 야투 난조(5/15) 현상이 발생했고 외곽 수비가 붕괴 되었던 경기. 몰 밀샙, PJ 도지어, 그렉 휘팅턴의 결장도 아쉬웠으며 주축 선수들의 휴식 구간을 책임져야 하는 세컨 유닛의 실점 억제력이 떨어졌던 모습. 다만, 부상 복귀후 2번째 경기를 소화한 윌 바튼(15득점), 몬테 모리스(15득점)가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위안이 된다.

포틀랜드는 백투백 원정 이다. 포틀랜드는 직전경기(2/23) 원정에서 피닉스 상대로 100-132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1) 홈에서 워싱턴 상대로 111-118 패배를 기록했다. 6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온 이후 2연패에 빠지게 되었으며 시즌 19승12패 성적. 피닉스 상대로는 데미안 릴라드가 24득점 6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야투 효율성이 떨어졌고 C.J. 맥컬럼(손목 골절), 유수프 너키치(무기한 아웃), 잭 콜린스(무기한 아웃)의 부상 이탈이 장기화 되면서 얇아진 선수층의 문제점이 후반전(46-69)에 나타난 경기. 벤치 전력의 핵심이 되는 카멜로 앤써니, 로드니 후드의 활약도 미비했으며 38차례 3점슛 시도에서 실패로 돌아간 26차례 3점슛이 상대에게 리바운드에 이은 손쉬운 속공을 많이 허용하는 빌미를 제공한 상황. 다만, 데비안 릴라드의 출전 시간을 30분 미만으로 줄이는등 후일을 도모하는 수순을 빠르게 밟았다는 것은 그나마 다행 이라고 생각 된다.

예상

핵심선수들의 부상 결장이 공백이 길어지면서 얇아진 선수층의 문제점이 포틀랜드의 백투백 원정 일정을 더욱 힘들게 만들 것이다. 덴버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