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3월21일 안양 KGC : 인천 전자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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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1 08:00
안양 KGC는 이전 LG 전에서 105-72 승리를 거뒀다. 자레드 설린저가 단 19분만 뛰고 27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아직 몸 상태가 100%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에이스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확한 슈팅은 물론이고, 최근 경기에서는 팀의 원했던 골 밑 수비와 리바운드에서도 제 몫을 다 해주고 있다. 포스트가 단단해지니 외곽 공격도 덩달아 살아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리드를 잡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인천 전자랜드는 이전 삼성 전에서 90-91 패배를 당했다. 19점 차 리드를 잡고 있었지만 역전패를 당했다. 최근 2경기 연속 90+실점을 내주며 수비 코트 경쟁력이 완전히 떨어진 모습이다. 팀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와중에도 앞선 수비가 무너지니 그 영향으로 뒷선 수비까지 무너지고 있다. 꾸준히 안정적인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지만 리드를 지키는 능력이 떨어지니 결국 리드를 내주는 모습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예상
KGC는 설린저를 앞세워 완벽한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설린저는 공격뿐만 아니라 경기를 거듭할수록 수비까지 좋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전자랜드는 득점력이 꾸준하지만 수비력이 너무 좋지 않다. KGC가 승리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