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는 직전경기(2/25) 홈에서 미네소타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133-12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3) 원정에서 휴스턴 상대로 120-100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15승16패 성적. 미네소타 상대로는 잭 라빈(35득점)이 해결사가 되었고 코비 화이트(20점 6어시스트 8리바운드)가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친 경기. 덴젤 발렌타인이 부상에서 돌아오는 호재도 있었으며 라우리 마케넌의 연속 된 결장에도 불구하고 주전 빅맨 자원이 되는 웬델 카터 주니어(17점 10리바운드)가 부상에서 돌아온 효과가 나타난 상황. 또한, 태디어스 영, 가렛 템플이 높은 에너지 레벨을 자랑했고 승부처에 부지런한 일선 압박, 빠른 페인트존 도움 수비로 공격권을 획득한 이후 속공에 의한 득점을 많이 만들어 냈던 승리의 내용.

피닉스는 직전경기(2/25) 홈에서 샬럿 상대로 121-12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3) 홈에서 포틀랜드 상대로 132-100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20승11패 성적. 샬럿 상대로는 선발 전원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가운데 크리스 폴(20득점, 10어시스트, 8리바운드), 데빈 부커(33득점)의 분전이 나왔지만 이전 2경기 모두 30득점 이상의 대승을 기록했던 탓에 수비를 생각하지 않는 득점 쟁탈전을 선택한 선수들의 수비가 너무 느슨했던 경기. 빅맨 매치업에서 우위를 가져가고 있던 디안드레 에이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은 공격 방향의 선택도 아쉬움으로 남았으며 식스맨들의 자동문 수비는 불행이 씨앗이 되었던 상황. 또한, 흐름이 넘어가는 과정에서 턴오버에 이은 속공 실점이 많았던 패배의 내용 이였다.

예상

3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지만 최근 11경기에서 9승2패를 기록중인 피닉스의 상승세가 꺽였다고 볼수는 없는 타이밍 이다. 피닉스는 크리스 폴의 다재다능한 능력이 나타나는 가운데 데빈 부커가 야투 감각이 올라와 있으며 패스게임을 통해서 찬스를 만들고 있다. 피닉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