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상대로 0-5 대패를 당한 WBA. 앨러다이스 감독이 부임한 이후 6경기 1승1무4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리버풀과 무승부를 기록하며 출발은 좋았지만 최근 5경기 18실점을 허용하며 많은 수비 숫자에도 쉽게 실점을 허용하고 있는 모습. 특히 홈에서 리즈,아스날,맨시티 상대로 3경기 14실점을 내줬다. MF 디앙가나 DF 타운젠드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리그 20경기 15득점을 기록하는데 그칠 정도로 답답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FW 디아비 MF 스노드그라스 같은 공격자원들의 영입에도 변화를 기대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

원정에 나서는 풀럼. 브라이튼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최근 9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다만 MF 케어니 DF 콩골로의 부상 공백 외에 다른 전력누수가 없고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반면 9경기에서 6번의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쉽게 무너지지 않고 있는 모습. 리버풀,사우샘프턴,토트넘과 비겼을 정도로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경기력은 나쁘지 않은 모습이다. 공격진의 결정력만 살아난다면 충분히 무승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예상

감독 교체 후 오히려 더 부진한 WBA. 최근 5경기 18실점을 허용할 정도로 수비가 무너지고 있다. 풀럼이 최근 9경기 연속 승리가 없기는 하나 강호들 상대로 선전하는 등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WBA 상대로는 승리를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