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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3월13일 포항스틸러스 : 울산현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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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는 주중 제주 원정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인 끝에 0-1로 패배, 초반 2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지난 시즌보다 전력이 약화됐다는 평가를 받았음에도 의외의 연승을 신고했으나, 3R 제주전에 이르러 한계를 노출하고 만 상황. 단, 홈으로 돌아와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문제는 지난 시즌 리그 33골을 합작했던 FW 일류첸코(현 전북)-MF 팔로세비치(현 서울)의 공백을 대체하기 위해 영입한 FW 타쉬-MF 크베시치가 정상 가동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상태에서 FW 팔라시오스마저 부진의 늪에 빠져든 만큼 울산 수비를 제대로 공략할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이번 주말에도 지난 시즌 영 플레이어상을 수상했던 MF 송민규가 무거운 짐을 짊어지게 될 전망이다. DF 김광석 이적에 이어 하창래마저 입대한 중앙 수비진의 불안요소도 가볍지 않다고 봐야 할 듯. 울산과의 최근 동해안 더비에선 2승 1무 2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울산 현대는 홈에서 인천을 3-1로 완파하고 시즌 개막 후 3연승을 질주했다. 지난 2월에 있었던 클럽 월드컵 당시 2전 전패를 기록하며 초반 과도기적 시기를 맞이할 것으로 우려됐으나, 기대 이상의 호조를 거듭 중인 상황. 그 중심에는 단연 부산에서 건너온 FW 이동준이 있다고 평할 만하다. 초반 3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했음은 물론, 최전방과 측면을 가리지 않고 상대 수비를 휘젓고 다니며 리그 MVP급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는 상태다. 큰 변수가 없는 한 이번 포항전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반면 부상으로 주중경기에 결장했던 FW 김지현, 힌터제어의 복귀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는 소식. 이동준을 계속 원톱으로 기용하는 것은 무리수가 될 수 있는 만큼 둘 중 한 명은 100% 컨디션이 아니더라도 출전을 강행할 가능성이 엿보인다. 주중경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MF 바코 역시 이번 동해안 더비를 통해 데뷔할 것이 유력시된다. 포항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2 패, 4-0 승, 0-4 패로 모 아니면 도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 특히 지난 시즌 최종 라운드 0-4 대패와 함께 전북에게 역전 우승을 내줬던 악몽은 아직까지도 생생하다.

 

 

예상

 

 원정팀 울산의 6:4 우세를 예상. 이동준을 필두로 한 공격진이 절정의 폼을 구가 중인 울산이다. 포항이 제주전에 이르러 전력적 한계를 노출했다는 점, 하창래 입대로 수비진이 약화됐다는 점, 울산의 지난 시즌 0-4 대패에 대한 설욕의지 등을 종합하면 원정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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