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선발 : 웨스 파슨스 (3승 7패 ERA 3.76 / 맞대결 3경기 1패 ERA 3.94)

파슨스는 13일 키움 전에서 6이닝 10피안타 6실점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NC는 파슨스가 선발 등판한 최근 5경기에서 1무 4패를 기록했다. 홈경기 ERA가 4.75로 원정 경기(2.40)보다 훨씬 높다.

◈KT 

선발 : 배제성 (9승 8패 ERA 3.37 / 맞대결 3경기 2승 1패 ERA 1.50)

배제성은 13일 두산 전에서 6이닝 5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3실점 이하로 허용하며 안정된 투구를 하고 있다. 올 시즌 NC 원정에선 1경기에 등판해 5이닝동안 1실점했다.

예상

타격과 불펜에서 KT가 앞선다. 파슨스는 이전 등판에서 6실점으로 무너졌다. 5회까지 잘 던졌지만, 타자와 3번째 상대할 때 약한 모습이 또 나왔다. 파슨스가 5~6회까지 책임진다 했을 때 최근 NC 불펜을 생각하면 KT 타선을 막기 어려워보인다. KT는 필승조 자원인 주권이 최근 부진하지만, 박시영과 김재윤은 나쁘지 않다. 타격 컨디션도 KT가 우위에 있다. KT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