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와의 친선경기에서 4-0으로 대승을 거둔 코소보. FW 무리키,제넬리 MF 라쉬차 등 핵심 공격자원들을 모두 내세운 끝에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MF 베리샤 DF 라마니가 부상으로 인해 이번 소집에서 제외되고 DF 드레세비치가 출전정지로 나올 수 없다는 점을 제외하면 오랜만에 최상의 전력을 소집했다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 특히 부상 등으로 가동하지 못한 베스트 공격진을 가동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원정에 나서는 스웨덴. 홈에서 조지아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고 베테랑 FW 이브라히모비치의 대표팀 복귀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FW 이브라히모비치의 복귀로 전방의 무게감이 달라진 가운데 MF 포르스베리,쿨루셉스키,클라에손 등 2선자원들이 더욱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는 것도 고무적.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안정감이 넘치는 스웨덴이 나이를 잊은 활약을 펼쳐주고 있는 레전드의 복귀로 공수에서 한층 무게감이 더해진 모습이다.

예상

코소보가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가능성이 높은 팀이지만 완성도는 다소 아쉽다는 점. 특히 강팀 상대로 수비에 약점을 드러낼 수 있는 만큼 주포 이브라히모비치가 돌아온 스웨덴의 공수 밸런스에 무너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