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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 4월7일 감바오사카 : 아비스파후쿠오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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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바 오사카는 코로나 집단감염 이후 1달여 만에 재개한 히로시마와의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히로시마 원정에서의 무승부가 결코 나쁜 결과는 아니지만, 실전감각 면에서 예상보다 심각한 문제를 노출했다는 평가. 히로시마의 과감한 압박, 빠른 역습에 라인이 자꾸만 밀려 내려가며 본연의 공격축구를 구사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경기력이 본 궤도에 오르기까지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언론들의 보도와 달리 DF 김영권 복귀가 불발에 그친 상태이기도 하다. 그래도 전북·성남 출신 MF 티아고의 활약은 충분히 긍정적이었다는 평가. 주말에 벤치로 내려갔던 FW 페레이라, 우사미, MF 주세종 등도 주중 홈경기에선 선발 출격이 유력시된다. 문제는 지난 시즌 홈 성적(8승 2무 7패, 19득점 23실점)이 말해주듯, 최근의 감바가 홈에서 심한 기복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중하위팀 상대로 자주 발목을 잡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이번 후쿠오카전에도 지나친 신뢰는 금물이 될 전망이다. 후쿠오카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5승 3무로 2000년대 들어 무패를 기록 중이다.

 

아비스파 후쿠오카는 삿포로와의 홈경기에서 골 결정력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채 1-2 분패를 당했다. 단, 경기내용은 결과 대비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 르방컵에서만 가시마 상대로 대참사(1-5)를 당했을 뿐, 리그전 기준으론 삿포로에게 패하기 전까지 3경기 연속 무패행진 중이었다는 점도 눈여겨 볼 만하다. 새로 영입한 용병들이 빠진 것치고는 기대 이상으로 분투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지난 시즌 선전FC에서 매우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FW 마리 포함, 용병 라인업이 풀가동될 경우 올 시즌 잔류에 도전장을 내밀어볼 수 있을 전망이다. 백전노장 FW 후안마가 A매치 휴식기 동안 부상에서 돌아왔다는 점에도 큰 힘이 실린다. 이번 주중에는 DF 그롤리 역시 징계를 마치고 복귀한다는 소식. 문제는 2부 시절부터 감바 상대로 천적관계나 다름없는 약세를 보여 왔다는 점이다. 원정 기준으로도 2무 2패로 1승조차 올리지 못하고 있다.

 

 

예상

 

 

 홈팀 감바 오사카의 6:4 우세를 예상. 단, 김영권이 아직 복귀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히로시마전 당시 1달여의 공백기로 인해 실전감각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던 감바다. 지난 시즌 중하위팀과의 홈경기에서 자주 발목을 잡혔다는 점도 무시하기 어렵다. 그래도 홈 승을 예상해야겠으나, 좀 더 신중히 4월 초 행보를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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