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은 이전 DB 전에서 77-72 승리를 거뒀다. 특히 경기 초반 잡았던 리드를 한 번도 뺏기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이 매우 긍정적인 부분이다. 부상을 안고 있던 아이재아 힉스가 4쿼터에만 8득점을 몰아치는 등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고, 김시래와 김준일 역시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테리코 화이트가 출장하는 구간에서 심각할 정도로 경기력이 떨어진다. 극단적인 스몰 라인업으로 인해 높이에 대한 열세가 상당하다. 직전 경기에서도 힉스가 5반칙 퇴장을 당하며 파울 트러블에 대한 문제점까지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경기에서 리드를 잡을 가능성은 낮다.

서울 SK는 이전 KGC 전에서 62-78 패배를 당했다. 속공을 통해 득점을 노리는 공격 패턴을 선보이고 있지만 많은 턴오버로 인해 오히려 역습 찬스를 많이 내주는 모습이다. 그러나 무려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는 등 생각보다 선수들의 득점력은 나쁘지 않다. 게다가 삼성은 외국인 선수들에 대한 고민이 엄청난 반면 SK는 닉 미네라스와 자밀 워니가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선형이 복귀한 이후 속공 능력이 향상됐고, 안영준과 최성원의 외곽 장악 능력도 수준급이다. 리드를 잡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예상

이전 KGC 전에서 62-78 패배를 당했다. 속공을 통해 득점을 노리는 공격 패턴을 선보이고 있지만 많은 턴오버로 인해 오히려 역습 찬스를 많이 내주는 모습이다. 그러나 무려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는 등 생각보다 선수들의 득점력은 나쁘지 않다. 게다가 삼성은 외국인 선수들에 대한 고민이 엄청난 반면 SK는 닉 미네라스와 자밀 워니가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선형이 복귀한 이후 속공 능력이 향상됐고, 안영준과 최성원의 외곽 장악 능력도 수준급이다. 리드를 잡을 가능성이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