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은 백투백 원정 이였던 직전경기(2/5) 원정에서 멤피스 상대로 115-10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4) 원정에서 오클라호마 상대로 87-104 패배를 기록했다. 오클라호마 상대로 6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지만 연패를 막으면서 좋은 리듬을 이어갈수 있게 되었으며 시즌 11승10패 성적. 멤피스 상대로는 빅터 올라디포가 결장했지만 1경기 휴식후 복귀한 존 월(22득점, 8어시스트)이 백코트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했으며 휴스턴 선수들의 유기적인 움직임이 나타난 경기. 2대2 플레이에서 파생 된 찬스를 놓치지 않는 집중력이 나타났고 에릭 고든(20득점)의 야투도 지원 되었던 상황. 다만, 팀의 주전 빅맨이 되는 크리스찬 우드가 3쿼터 속공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당하고 휠체어를 타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는 것은 악재가 된다.

샌안토니오는 직전경기(2/4) 홈에서 미네소타 상대로 111-10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 홈에서 멤피스 상대로 102-133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2승10패 성적. 미네소타 상대로는 라마커스 알드리지와 루디 게이가 결장했지만 더마 드로잔(30득점, 6어시스트)이 본인의 득점뿐 아니라 팀 동료들의 찬스를 부지런히 만들어줬고 포지션 대비 뛰어난 리바운드 능력과 최고의 대인 수비력을 갖춘 디죤테 머레이(15득점, 6어시스트 11리바운드)가 공수에서 힘을 냈던 경기. 백코트 자원들의 한 박자 빠른 스크린 우회 기동, 기계처럼 맞물려 돌아가는 도움 수비로 승기를 잡을수 있었으며 빅맨 자원이 되는 포엘틀(19득점, 8리바운드 4블록슛)이 올시즌 최고의 활약으로 골밑을 지켜냈던 상황. 또한, 4쿼터(32-18) 대역전승의 결과 였기에 기쁨도 배가 되었던 승리의 내용.

예상

크리스찬 우드가 부상을 당했지만 휴스턴은 크리스찬 우드가 부상으로 빠졌을때 '악마의 재능'이 부활한 모습을 올시즌에 보여주고 있는 커즌스가 골밑을 책임지면서 경쟁력이 있는 모습을 보여준 기억이 있다. 또한, 라마커스 알드리지와 루디 게이가 부상을 당한 샌안토니오 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휴스턴이 제공권 싸움에서 버티는 힘을 보여줄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빅터 올라디포가 돌아오는 효과 역시 기대되는 경기. 휴스턴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