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필드 유나이티드를 2-1로 잡고 리그 3연승을 달린 첼시. 챔피언쉽 클럽 반슬리와의 FA컵에서도 1-0으로 승리했다. 공식전 4연승에 투헬 감독 부임 후 4승1무를 기록하며 달라진 경기력으로 반등에 성공했다는 것이 고무적. FW 베르너 MF 하베르츠 DF 티아고 실바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지만 경기 템포가 빨라지면서 상대를 쉽게 공략하고 있다는 점. 공식전 5경기 1실점만 내줄 정도로 투헬 감독의 3백이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원정에 나서는 뉴캐슬. 홈에서 사우샘프턴을 3-2로 꺾고 최근 3경기 2승1패를 기록하며 강등권과의 점수차를 7점차로 벌렸다. 다만 주포 FW 컬럼 윌슨이 부상으로 쓰러진 가운데 DF 셰어,라셀레스,만퀴요,페르난데즈 등 핵심 수비수들이 대거 이탈했다는 점. MF 헨드릭까지 출전정지로 결장하는 악재가 있는 만큼 공수에 걸쳐 심각한 타격을 입은 상태로 첼시 원정에 나선다는 것이 우려된다.

예상

첼시가 감독 교체 후 빨라진 템포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뉴캐슬이 주포는 물론 수비 핵심들이 대거 이탈하는 악재를 안고 있는 만큼 첼시의 무난한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