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직전 경기(vs KB손해보험) 3-2 패배를 기록했다. 로 부진을 이어갔다. 외국인 자원 마테우스가 30득점, 신장호가 16득점을 기록했지만, 리시브 불안과 높이 열세로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이번 일정 역시 유사한 흐름, 양상 반복이 유력하다. 30%를 밑도는 리시브 효율로 수비 불안이 여전하며, 이로 인해 세터 이승원 역시 공격을 전개하는데 부담을 느낀다. 공수 양면에서 열세에 놓일 수 밖에 없다.

대한항공는 직전 경기(vs 한국전력)에서 0-3 완승을 거뒀다. 이를 통해 선두 자리를 굳혔다. 외국인 자원 요스바니와 정지석 좌우 쌍포가 위력을 떨쳤으며, 블로킹과 서브 우위로 격차를 벌렸다. 지난 일정 중간에 투입된 주전 세터 한선수가 부상에서 회복한 이후 경기력을 회복하는 페이스다. 주전 자원들의 체력 안배를 위해 대체 자원 활용 빈도를 늘리고 있지만, 이들 경기력 유지로 강점 활용이 매끄럽다. 다양한 자원의 고른 활약을 통해 격차를 벌릴 일정이다.

예상

대한항공 승리를 예상한다. 삼성화재 리시브 불안이 다양한 문제를 파생하고 있다. 수비 불안은 물론 공격 전개 어려움으로 이어진다. 득점 생산에 상당한 기복을 드러낼 것이 유력하다. 대한항공은 주전 세터 한선수 복귀로 공격 전개에 안정감을 더하는 흐름. 주전 공격 자원의 꾸준한 득점 생산을 더해 승기를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