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SK는 백투백 원정이였던 직전경기(3/21) 원정에서 서울 삼성 상대로 75-7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20) 홈에서 원주DB 상대로 75-77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3승1패 흐름 속에 시즌 20승28패 성적. 서울 삼성 상대로는 저조한 3점슛 성공률(21.1%, 4/19) 때문에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4쿼터(23-16)에 강한 뒷심을 보여준 경기. 골밑을 장악한 자밀 워니(19득점, 14리바운드)가 게임 체인저가 되었고 리바운드 싸움(47-31)에서 완승을 기록하면서 김선형(16득점, 5어시스트)의 스피드가 동반 된 공격에 힘이 실릴수 있었던 상황. 또한, 장문호(9득점)의 깜짝 활약이 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으며 승리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며 몸을 던지는 허슬 플레이의 릴레이도 나왔던 승리의 내용.

전주 KCC는 백투백 원정 이였던 직전경기(3/21) 원정에서 고양 오리온 상대로 87-8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20) 홈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84-74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 흐름 속에 시즌 33승15패 성적. 고양 오리온 상대로는 백투백 원정 이였던 탓에 라건아를 21분3초의 출전 시간 밖에 가동할수 없었지만 KBL 최장수 외국인선수 헤인즈가 19득점, 2어시스트, 8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치며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판정승을 이끌어 낸 경기. 송교창(11득점, 9리바운드)이 제 몫을 해냈으며 이정현(26득점)이 투맨 게임에서 파생되는 찬스에서 50%의 적중률 속에 3점슛 5개를 성공시켰던 상황. 또한, 이전경기 무득점으로 침묵했던 김지완(12득점)의 부활도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예상

4라운드 맞대결에서 패배를 당했지만 1,2,3,5라운드 맞대결에서는 SK에게 완승을 기록했던 KCC였고 4라운드 맞대결 당시에는 송교창이 결장했었다. 또한, KCC는 SK 외국인 선수들을 상대로 강점을 보였던 라건아가 골밑에서 버티고 있다. 전주KCC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