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은 연속경기 일정 이다. 서울 삼성은 직전경기(3/27) 홈에서 안양 KGC인삼공사 상대로 74-8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24) 원정에서 창원LG 상대로 78-72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2승2패 흐름 속에 시즌 22승28패 성적. 안양 KGC인삼공사 상대로는 아이제아 힉스(27득점, 9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토종 선수들이 비효율적인 생산력을 보였고 3점슛(25.9%, 7개 vs 50%, 9개)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테리코 화이트의 출전 시간 동안에는 상대 외국인 선수에게 협력 수비를 들어갔다가 외곽에서 오픈 3점슛 찬스를 많이 허용하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릴수 없었던 상황. 또한, 이날 경기 패배로 6강 PO진출에 대한 희망이 멀어지게 된 패배의 내용

 고양 오리온은 직전경기(3/26) 홈에서 울산모비스 상대로 2차 연장전 승부 끝에 95-100 패배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이전경기(3/21) 홈에서 전주KCC 상대로 80-87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27승23패 성적. 울산 모비스 상대로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7개 마진을 기록했고 이대성(28득점)이 분전했지만 3점슛(29.7% vs 50%)에서 많은 차이가 발생했고 이대성, 데빈 윌리엄스의 파울 아웃이 문제가 되었던 경기. 이승현이 정상 컨디션이 아니였던 탓에 투맨 게임에 대한 수비가 흔들렸고 이종현이 투입 된 시간 동안에는 팀 스피드가 떨어졌던 상황. 다만, 헛심만 쓰게 된 패배였지만 이대성과 데빈 윌리엄스의 출전 시간을 본의 아니게 줄일수 있었고 이승현(42분39초)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30분 이상을 소화한 선수가 이대성(35분49초), 허일영(35분17초) 밖에 없었다는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

예상

높이 싸움에서 오리온이 우위에 있는 경기다. 또한, 이대성과 한호빈이 김시래가 부상으로 이탈한 삼성의 백코트진을 더욱 곤혼 스럽게 만드는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 오리온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