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시즌 4승5패 3.88을 기록한 가츠노 아키요시 투수는 지난시즌 13경기 4승5패, 7경기 QS 기록. 아키요시 투수는 강력한 직구를 갖고 있고 지난시즌(1승2패 6.06) 1군 무대 데뷔후 5월에 첫 승리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변화구 제구의 불안으로 2군에서 보낸 시간이 많았던 우완 루키 투수. 하지만, 2020시즌 제구가 안정화 되는 발전 된 모습 속에 13경기중 8경기에서 제몫을 해냈다. 시범경기에서는 3경기 3패, 11.2이닝 14실점을 기록했다.

2020시즌 요코베이 소속으로 6승7패 3.94를 기록한 이노 쇼이치 투수가 2013년 데뷔후 몸담았던 요코베이 유니폼이 아닌 요미우리 소속으로 마운드에 올라온다. 이노 쇼이치 투수는 지난시즌 17경기 6승7패, 7경기 QS 이며 카운트를 잡기 위한 직구의 제구와 움직임이 두 자리수 승리를 기록한 6년전 보다 떨어져 있었던 모습 이였고 원정에서는 불안한 경기가 많았던 기억이 있는 투수. 시범경기에서는 1경기 1패, 4이닝 2실점 기록이 있다.

전일 경기에서는 3-3 무승부의 결과가 나왔다. 주니치와 요미우리 모두 2연속 무승부의 결과이며 주니치는 시즌 1승2무1패, 요미우리는 2승2무 성적. 나란히 8안타씩을 기록한 경기였지만 3-2 리드 상황에서 8회말 동점을 허용한 요미우리가 왠지 손해를 본 느낌의 하루 였다.

예상

가츠노 아키요시 투수의 부진했던 시범경기 성적이 마음에 걸리고 원정에서 포크볼의 제구가 흔들리는 경기가 많았던 이노 쇼이치 투수 였던 만큼 타격전이 예상되는 경기. 또한, 전일 경기 후반부 흐름은 주니치에게 있었다고 생각 되는 만큼 수요일 경기 초반 주도권을 주니치가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 된다. 주니치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