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텐 좌완 하야토는 큰 키의 건장한 체격을 자랑하는 3년차 영건으로 좌우 존을 공략하는 스타일. 작년 초반엔 좋았다가 급격히 나빠지며 2군에 떨어졌다. 시범 경기에 나와 5이닝 4피안타 1삼진 4볼넷으로 2실점했다. 삼진잡는 유형보다는 코너 공략으로 맞춰잡는 유형인 듯하다.

최고 149 속구에 슬라, 커브, 포크볼을 던진다. 작년 10경기 3승 2패 50,1이닝 57피안타 9피홈런 20볼넷 34삼진으로 강력한 구위는 아니라고 본다. 제구가 안 되어서 몰리면 장타맞는 스타일.

오릭스의 야마오카도 첫 경기 세이부 상대로 체면을 구겼다. 6이닝 5피안타 1피홈런 7삼진 1볼넷 1사구로 수치상은 좋았으나 4실점(4자책)으로 실점이 많았다. 장타 때문인데, 그게 아니었으면 승리 투수가 되었을 거라 아쉬울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라쿠텐 전이라고 해도 상대 선발이 만만한 수준이라서 이번 경기에 모든 것을 걸고 집중해서 승리하려고 할 것이다.

 세 경기 평균 7이닝 6.3피안타 1볼넷 6.3삼진 1.67자책점을 기록해서

 평균 이상으로 좋은 모습이었기에 이번 경기에서도 비슷한 예상을 해본다.

예상

오릭스의 불펜진(최근 나쁘지 않은)이 중반 이후의 우세를 잘 막아준다는 

 가정 하에 오릭스 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