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 선발은 조이 루체시 , 애리조나는 메릴 켈리가 나선다. 루체시는 2패 10.13의 방어율, 켈리는 2승 2패 5.79의 방어율이다.

루체시는 메츠의 5선발로 나서고 있는데 그리 인상적이지 않다. 지난 등판에서는 3이닝을 채 버티지 못하고 난타당했는데 포심의 구위 하락과 함께 상대 우타선에 난타당하고 있다. 신더가드가 부상에서 복귀하기 전까지 5선발 자리를 맡아야 하는데 불안한게 사실이다.

켈리는 시즌 출발이 좋지 않았다. 제구에 불안을 느끼며 고전한 시즌이었다. 그러나, 매우 강했던 샌디에고전 이후로 다시 반등에 성공했다. 특유의 체인지업과 커브가 잘 들어가고 있고 93마일의 패스트볼도 무브먼트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갈렌과 함께 팀의 선발진을 지탱할 것이다.
 

예상

애리조나의 승리를 본다. 켈리와 스미스, 로하스등이 루체시의 패스트볼을 두들겨 득점을 만들 수 있고 에스코바와 페랄타등 한 방이 있는 선수들도 루체시 상대로는 자신이 있다. 메츠는 여전히 팀 타선이 깨어나지 않고 있는데 유인구 위주의 켈리 공략이 쉽지 않다.

애리조나 타선의 다득점을 예상하기에 오버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