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8일 해외축구 분석 > 스포츠분석 > 라스티비 - 스포츠중계,무료스포츠중계,스포츠중계무료,무료실시간스포츠중계,축구중계,해외축구중계,mlb중계

실시간 전세계에서 몰리는 경기 순위

2월28일 해외축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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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 (리그 2위 / 무승승무패)

최근 경기는 졌지만, 1차전을 이겨놓고 굳이 무리할 필요는 없었기 때문에, 전략적인 선택을 잘 한 듯하다. 특히 바로 아래에서 호시탐탐 자신들을 노리는 ‘불구대천’을 생각하면 더욱. 이 경기를 이긴다고 위치에 변화가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우승 경쟁과 라이벌전 패배는 용납하기 어렵다.최근 리그 두 경기에서는 찬스를 만들어내는 데 고생을 제법 하고 있는데, 득점 기댓 값이 채 1이 되지 않았다. 그나마 미르(FW / 5경기 2골)가 최근 살아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다행. 미르의 결정력이 아니었다면 두 경기에서 승점을 다 까먹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다득점은 어려워 보이는 것이 사실인데, 슈팅을 15개나 만들어놓고 한 골도 넣지 못한 이전 경기를 생각하면 결정력 문제는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다. 베티스의 수비력을 감안해도 되려 파상공세를 막느라 제대로 된 공격을 못 할 수도 있다. 저득점 페이스는 확연하다.세비야의 장기가 수비력인 것은 말하면 입 아픈 수준이다. 하지만 최근 세 경기 연속으로 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뼈아프다. 물론 2실점 이상 하고 있지는 않지만, 세비야의 원동력이 흔들리고 있는 징조일 수 있다. 최근 내준 실점들이 모두 페널티박스 안에서 이루어졌거나, 페널티킥이라는 점에서 페널티 박스 안에서 찬스를 내주고 있다는 이야기 일 수 있다. 비록 이전 경기에서는 박스 안 슈팅을 4회로 잘 막아내기는 했으나, 페널티킥 허용이 옥에 티였다. 베티스의 공간침투 전문 윙어를 제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면 실점 가능성도 높다.


◈베티스 (리그 3위 / 승승승승무)

역시 1차전을 이겨서 그런지 2차전에서는 조심스럽게 경기를 운영했다. 덕분에 공격적인 모습은 잘 나오지 않았지만, 베티스도 버티면 무실점을 달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붙었다. 철천지 원수 세비야를 잡으려면 원정이지만 특유의 공격적인 모습이 나와야 한다.뺴어난 득점력이 베티스의 장기다. 원정에서도 홈에서처럼 공격적인 전술로 득점력에서 거의 균등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최근 원정에서 3경기동안 9골을 넣은 ‘맹폭’을 보여주기도 했다. 후안미(FW / 5경기 2골)가 최근 4경기동안 득점을 하지 못하는 것은 아쉽지만 주제(FW / 5경기 2골)가 건재하다. 하지만 페키르(AM / 5경기 2골)는 최근 기복이 심해지고 있다는 점이 불안 요소다. 세비야의 수비벽을 생각한다면 많은 득점은 어렵더라도, 최근 약간씩 불안한 모습을 보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득점 자체는 가능할 것이다.기본적으로 수비가 장점인 팀은 아니다. 공격적인 전술 탓도 있지만, 3선 카르발류(DM)의 느린 주력과, 오른쪽 풀백의 폼 문제 등이 산재해 있다. 센터백 라인도 루이즈(CB)의 에이징커브와 이로 인한 피지컬 문제를 드러내는 중. 세비야가 비록 공격보다는 수비가 장점인 팀이기는 하지만 홈에서는 최근 2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고 있으므로, 베티스도 실점 가능성은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코멘트

세비야의 근소 우위를 점치겠다. 세비야의 수비가 약간 불안한 모습은 있지만, 베티스도 화력적으로 기복이 제법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실점을 많이 내줄 가능성은 적다. 베티스의 수비력이 세비야보다는 아래라, 베티스가 더 실점을 많이 내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의외로 언더 ▼(2.5) 가능성이 있다고 보며, 세비야의 승 쪽으로 가닥을 잡자.


◈추천 배팅

[[승패]] : 세비야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





◈고어헤드 (리그 14위 / 무패승패무)

14위면 팀이 20개인 리그에서는 중하위권으로, 나름 안정권으로 볼 수 있지만 에리디비지에는 18개 팀이라 오히려 강등권에 가까운 팀이다. 강등권의 시타르트가 승리를 거둔다면 바로 강등권과 2점 내지는 1점 차가 되기 때문에 고어헤드도 살얼음판이다. 그런데 하필 상대가 아약스라 계속해서 살얼음판을 걸을 가능성이 높다.최근 득점력은 괜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5경기 모두 득점에 성공했다. 이전 경기 트벤테전(2-2 무)에서는 1이 안되는 기댓값에도 불구하고 2골을 넣는 등 매우 선전했다. 되려 유효 슈팅은 트벤테보다 많이 기록하는 등 공격 집중력이 좋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약스의 수비벽은 매우 단단하고, 한 골이 세트피스에서 나온 것이라 오픈 플레이에서의 득점력은 의문부호가 있다. 주도권을 내주고 경기할 것이 명백한 상황에서 세트피스에 의존한 공격력으로는 많은 득점을 기대할 수 없다.수비진은 문제가 있다. 최근 5경기에서 9실점으로, 멀티 실점을 내준 경기만 3경기나 된다. 이전 경기에서도 원정이기는 했지만 주도권을 완전히 잃고 슈팅을 25개나 당하는 경기를 할 수 밖에 없었다. 트벤테의 집중력이 조금 더 좋았다면 패배해도 할 말이 없는 경기였다. 슈팅이 유효슈팅이 되는 비율은 낮게 유지하고 있지만, 리그 1위에 해당하는 너무 많은 슈팅을 내주다보니 어쩔 수 없이 실점을 허용하는 경우가 잦다. 아약스를 상대로도 맹폭을 당할 것이 유력하다.


◈아약스 (리그 1위 / 승승승승무)

전력이 매우 안정화되어 있다. 이 페이스만 유지한다면 우승은 따 놓은 당상. 챔피언스리그 16강 원정에서도 거의 상대를 몰아붙이는 등 네덜란드 안의 최강자라는 타이틀을 붙이기에 부족함이 없다.로테이션 가능성이 있다.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른데다가 고어헤드 다음 경기가 4위 알크마르와의 경기이기 때문이다. 상위권 경쟁도 제법 치열한 만큼 원정이지만 알크마르의 경기에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클라센(FW / 5경기 2골), 네레스(AM / 5경기 1골) 등 벤치에서 나오는 자원들도 공격 포인트를 제법 쏠쏠히 쌓아주는 중이다. 공격진에 로테이션이 있다고 하더라도 득점 가능성은 떨어진다고 보기 어렵다. 득점의 개수는 몰라도, 가능성 여부는 판단할 대상이 아니다.로테이션을 확실하게 가동할 수 있는 부분은 역시 강력한 수비에 있다. 수비가 워낙 강력하니 소수의 골로도 승리를 충분히 가져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 따라서 수비에는 안정감을 위해 주력 선수들을 대거 가동할 가능성이 높다. 슈팅을 가장 적게 내주는데다, 골키퍼의 선방률도 리그 1위다. 가히 ‘철옹성’ 같은 수비력으로 고어헤드의 공격을 모두 무력화 시킬 것이다. 실점 가능성은 높지 않다.


◈코멘트

아약스의 승리는 기정사실이다. 중요한 것은 득점을 얼마나 할 수 있느냐의 여부다. 만약 알크마르전을 염두에 두고 로테이션을 돌린다면 화력의 저하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언오버 기준이 3.5로 상향 되었으므로, 오버 ▲를 픽하기에는 리스크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아약스 승 / 아약스 핸디(+1.0) 승으로 가닥을 잡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추천 배팅

[[승패]] : 아약스 승

[[핸디]] : +1.0 아약스 승

[[핸디]] : +2.5 고어헤드 승

[[U/O]] : 2.5 언더 ▼







◈트루아 (리그 17위 / 승패무패패)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일 것이다. 비록 강등권에 걸쳐있지는 않지만, 강등권 팀들과 승점은 똑같다. 언제든 강등권으로 떨어질 지 알 수 없는 상황. 최근 페이스와 상대를 고려했을 때 이번 경기가 끝나면 순위 하락은 필연적일 가능성이 높다.득점력은 기대할 수 없다. 리그에서 슈팅을 3번 쨰로 적게 만들어내는 팀이다. 당연히 득점력도 최하위권. 로리앙을 제외하면 트루아보다 득점이 적은 팀은 없다. 최근 5경기에서도 4골로 화력에서 어려움을 겪고있고, 최다 득점자인 차발레린(FW / 5경기 1골)도 최근 4경기 동안 공격포인트가 없다. 라미(CB)가 3골로 득점 2위에 올라있다는 점에서 트루아 공격의 현실을 알 수 있다. 무득점 가능성도 제법 되는 편이다.실점은 많이 하고 있지만, 홈에서의 실점 통제는 나름 잘 되고 있다. 원정에서 27골을 실점한 데 반해, 홈에서는 13실점으로 절반 넘게 줄어든다. 비록 최근 두 경기에서 도합 9골을 실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모두 원정 경기였다는 점에서 홈에서의 반등을 기대해 볼 만 하다. 하지만 마르세유를 상대로 무실점으로 버틸 확률은 높지 않으니, 대략 2골 정도로 가닥을 잡으면 좋을 것이다.


◈마르세유 (리그 2위 / 패승승패승)

PSG가 한 번 미끄러졌음에도 불구하고, 1위에 오르기에는 아직 갈길이 매우 멀다. 클레르몽에게 0-2로 패하는 등 자신들의 실수도 제법 있었던 편이다. 하지만 1위 자리보다는 챔피언스리그 진출 권을 사수하는 것이 목표인 만큼, 이번 경기에서 승점을 따내 자리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이전 유로파리그 경기를 치르기는 했지만, 순위 싸움이 매우 치열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주전 선수들이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 4위까지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주는 EPL이라면 모르겠으나, 리그 앙은 2위까지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준다. 때문에 득점을 해서 최대한 승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파예(AM / 5경기 1골)와 윈데르(FW / 5경기 0골)의 폼이 제법 부진한 상황이다. 최근 메스를 상대로 2골 밖에 넣지 못한 것도 마르세유의 화력이 다소 감소했음을 보여준다. 트루아가 홈 실점 통제는 제법 되는 것을 감안하면, 마르세유도 다득점은 어렵다.수비도 오히려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리그 3경기를 살펴보면 니스에게 4실점, 메스에게 1실점, 클레르몽에게 2실점을 하며 어느 새 최소 실점 순위도 3위까지 내려왔다. 시간이 지날수록 수비의 안정감에서 불안감을 보여주는 상태다. 물론 상대 전력을 감안하면 대량실점 가능성은 없으나, 조금이나마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하는 이유다.


◈코멘트

마르세유 승리에는 지장이 없겠으나, 경기력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최근 공수에서 모두 흔들리고 있어, 다득점과 무실점은 어려운 과제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언오버와 핸디(+1.0)는 조심히 접근할 필요가 있다. 마르세유 승 / 오버 ▲(2.5) 정도를 고려하는 것이 가장 좋다.


◈추천 배팅

[[승패]] : 마르세유 승

[[핸디]] : +1.0 마르세유 승

[[U/O]] : 2.5 오버 ▲





◈아우크스부르크 (리그 16위 / 패무승패패)

한 계단만 올라가면 생존할 수 있는데, 쉽지 않다. 한 가지 희망이 있었다면 홈에서는 1승 1무로 괜찮은 페이스였다는 점이었는데, 바로 프라이부르크에게 홈에서 패하며 좋은 홈 페이스도 꺾이고 말았다. 물론 프라이부르크가 이번 시즌 5위로 상위권이긴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그보다 더 순위가 높다는 것을 감안하면 좋지 않은 페이스다.홈에서의 득점력은 꾸준하다. 홈에서 무득점으로 끝낸 경기가 한 경기 뿐으로, 최근 홈 세경기에서도 6득점을 기록하며 홈에서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강등권인 슈투트가르트전을 제외하면 2골에서 멈췄다는 것이 득점 기록 예측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게다가 공격의 핵심 역할인 한(AM / 22경기 3골 1도움)이 카드 징계로 못 나올 예정이라, 득점 기록에서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다. 대략 1~2득점 정도로 가닥을 잡으면 적당할 것이다.수비력은 안 좋은 편. 물론 리그의 특성이 다득점에 특화되어 있는 페이스라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 스탯만 보면 아우크스부르크의 슈팅 허용이나, 유효슈팅 비율은 중위권 내지는 중하위권 인데, 실점 기댓값은 가장 높다. 최근 경기를 복기하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는데, 페널티박스 안에서 슈팅을 너무 많이 내준다는 것이다. 최근 도르트문트와 비슷한 순위와 특성을 가지고 있는 레버쿠젠전(1-5 패), 묀헨전(2-3 패)을 살펴보면 레버쿠젠은 22개의 슈팅 중 18개, 묀헨은 14개 슈팅 중 11개를 박스 안에서 기록했다. 슈팅이 대부분 박스 안에서 일어나니 실점 확률이 올라가는 것이다. 침투를 잘 저지하지 못하는 편으로, 실점 가능성은 항상 열려있다.


◈도르트문트 (리그 2위 / 패승패승무)

결국 실망스럽게 레인저스에게 패퇴했다. 고질적인 수비 불안으로 인해 많은 골을 실점한 것이 매우 큰 약점으로 지적받고 있다. 아직 우승 경쟁은 끝나지 않았고, 뮌헨도 페이스가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도르트문트의 페이스도 매우 실망스러운 것은 사실이다.홀란드(FW / 14경기 16골 5도움)가 돌아올 수 있을까? 일단 말런(FW / 5경기 2골 1도움)의 폼이 좋기는 하지만, 돌아온다면 천군만마가 될 것이다. 그러나 홀란드 없이도 묀헨에게 6-0 대승을 거두는 등 기존 자원들의 퀄리티도 좋은 편이다. 로이스(AM / 5경기 4골 3도움)는 스피드와 피지컬은 몰라도 센스와 킥은 아직 살아있고, 벨링엄(CM / 이전경기 1골 1도움)도 중원에서 창의성을 불어 넣는 역할을 잘 하고 있다. 상대가 페널티박스 안 진입을 잘 저지하고 있지 못함을 감안하면, 다득점 가능성이 높다.오른쪽이 문제다. 일단 뫼니에(RB)가 돌아오기는 했는데, 뫼니에를 왼쪽에 배치하고 토르강 아자르(RW)를 오른쪽 윙백에 배치했다. 묀헨전에서 같은 토르강 아자르를 오른쪽에 써서 6-0승리를 일궈냈기 때문으로 보이는데, 드리블 성공과 크로스에서 모두 0%의 성공률을 보여줬든 것을 망각한 듯한 배치였다. 아칸지(CB)의 부상으로 계속해서 3백을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슐츠-찬-훔멜스를 중앙 수비로 놓을 것은 유력한데, 게레이루(LB)를 왼쪽에 놓고 뫼니에(RB)를 오른쪽에 놓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 3백이 도르트문트의 플랜A가 아니고, 지속되는 부상으로 인해 고육지책을 짜낸 것에 가까우므로, 항상 수비 불안을 안고 있다. 실점 가능성은 열어두자.


◈코멘트

다득점 페이스의 도르트문트 승리 경기가 펼쳐질 것이다. 일단 주포의 부상회복도 기대해 볼 수 있으며, 주포의자리를 메우는 대체자도 폼이 좋다다. 아우크스부르크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내주는 슈팅이 너무 많아 다득점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 양 팀 모두 수비적으로 약점을 크게 가지고 있어, 기준점이 3.5임에도 오버 ▲(3.5)는 유력하다.


◈추천 배팅

[[승패]] : 도르트문트 승

[[핸디]] : +1.0 도르트문트 승

[[U/O]] : 3.5 오버 ▲





◈스페치아 (리그 15위 / 승승무패패)

순위를 많이 올리는데 성공했다. 밀란, 삼프도리아를 잡아낸 것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하지만 최근 세 경기에선 1무 2패에 그치고 있는데, 꼴찌에게 무승부를 거둔 것이 하락세의 시작이라고 볼 만하다. 로마도 하락세이기는 하지만, 스페치아에게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홈에서는 다이렉트한 롱볼 축구를 구사한다. 사실 이런 팀은 선수비-후역습 성향의 팀이 많고, 스페치아도 마찬가지다. 필연적으로 공격 기회는 적게 잡는 편이고, 득점 기댓값도 낮게 측정되는 편이다. 최근 세 경기에서 모두 기댓값이 1이 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5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하는 등 효율적인 경기 내용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유효슈팅 비율이 제법 높게 형성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베르데(FW / 5경기 2골 1도움), 미아니(AM / 5경기 2골)가 폼이 좋은 상태다. 하지만 선수비 후역습 팀이라 슈팅을 만들어내는 숫자는 하위권에 속해, 많은 득점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1골 정도로 가닥을 잡으면 좋다.홈에서는 실점이 정확히 두 배 줄어든다. 12경기 16실점으로 겉보기에는 괜찮다. 그러나 무실점 기록은 2번에 불과하다. 대량실점은 아니지만 야금야금 실점을 내주고 있는 것. 홈경기라서 무력하게 패배하지는 않을 것이란 예측은 가능하지만, 실점을 면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로마의 공격진 이탈자는 많지만, 꾸준히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스페치아도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치지는 못할 것이다.


◈로마 (리그 8위 / 승무패무무)

유럽 대항전을 위해 무리뉴까지 데려왔는데, 이러면 유럽 대항전 꿈은 접어야 한다. 물론 아직 포기할 단계는 아니지만 최근 4경기에서 3무 1패라 확실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수비진이야 원래 약점이었으니 그렇다 치지만, 공격쪽에서 확실한 모습을 못 보여주는 것이 크다.결정력은 확실히 문제를 삼을 만 하다. 리그에서 3번쨰로 많은 빅 찬스를 만들어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평균 득점은 8위에 그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자니올로, 미키타리안, 엘샤라위 등 공격진 이탈이 너무 많아 굉장히 화력이 많이 저하될 것이 분명하다. 물론 이 와중에도 2골씩 득점을 하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칭찬할 만 하지만, 확실한 대량 득점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모습은 보기 어려울 것이다.최근 3경기에서 모두 2골씩 실점하며 수비진은 흔들리고 있다. 물론 로마가 수비진이 장점인 팀은 아니었고, 무리뉴 감독도 제법 공격적인 전술을 쓰는 등 수비진 약점은 어느정도 인정한 모습이다. 로마의 단점은 유효슈팅 비율. 슈팅이 유효슈팅이 되는 비중이 많아 실점 확률이 높아진다는 문제가 있다. 상대 공격진이 집중력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공격을 추구하기 때문에, 뒷공간 역습 ‘한 방’에 실점할 가능성이 있다. 한 골 정도 실점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코멘트

오버(2.5)를 주력으로 삼는 것이 가장 좋다. 로마가 화력이 저하되었지만, 최근 2경기에서 4골을 뽑을 만큼 득점력 저하는 최대한 막아주고 있고, 승부에서는 로마가 근소우위라고 본다. 로마 득점력에 비해서 스페치아가 다득점에 특화된 팀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로마도 수비 불안과, 스페치아의 효율적인 역습에 대한 위험성은 있다. 오버 ▲(2.5)를 충족시킬 가능성은 높다.


◈추천 배팅

[[승패]] : 로마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





◈첼시 (리그 3위 / 승승승승승)

한 명 빠지면 한 명이 또 빠지고, 돌아오면 한 명이 또 다치는 상황. 이번에는 코바치치(CM)가 부상으로 빠졌다. 캉테-조르지뉴(CM)라인을 기용할 가능성이 높은데, 압박을 가하는 것을 선호하는 리버풀의 특성 상 조르지뉴의 턴오버 문제를 어떻게 커버하느냐가 관건이다.2선 문제와 톱 문제는 매우 심각하다. 루카쿠(FW / 5경기 2골)가 크리스탈팰리스전(1-0 승)에서 터치 7회라는 충격적인 스탯을 기록하기도 했다. 일단 2선 자원들이 많이 빠져있고, 대부분 부진하다는 점이 하나의 이유로 꼽힌다. 마운트(AM / 21경기 7골 6도움)를 제외하면 2선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는 선수가 부족하다. 그나마 지예흐(RW / 14경기 4골 2도움)가 최근 살아나나 했지만 바로 부상으로 이탈. 감독과 루카쿠가 선호하는 전술이 서로 다르다는 이야기도 나오면서 공격진 구성에는 애를 많이 먹고 있다. 최근 페이스로 봤을 때 다득점은 어렵다.일단 수비를 믿고 가는 수밖에 없다. 아스필리쿠에타(RB), 실바-뤼디거-크리스텐센(CB)라인 의 견고함은 첼시가 지금 버티고 있는 원동력. 하지만 걱정되는 것은 왼쪽 알론소(LB)의 스피드 문제. 살라가 나올 것이 확실한 상황에서 알론소의 느린 기동력으로 이를 커버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아마 뤼디거(CB)에게 협력 수비를 주문할 가능성이 높다.


◈리버풀 (리그 2위 / 승승승승승)

원래 클롭 감독인 컵대회에 많은 신경을 쓰지 않지만, 결승에 올라온 이상 우승에 욕심을 낼 것이다. 로테이션은 돌릴 가능성은 낮다. 리버풀도 부상이나 네이션스컵으로 인해 이탈자가 많았던 시기도 있었지만, 현재는 뎁스가 첼시보다 나은 상태다.조타(FW / 23경기 12골)의 발목 부상은 디아즈(FW / 5경기 1골)가 메울 것이 유력하다. 겨울에 영입되어 굉장히 쏠쏠한 활약을 펼쳐주고 있는 만큼, 여기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선발로 나서는 모습을 더 많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살라(RW / 5경기 4골 1도움), 마네(LW / 5경기 3골) 양 날개의 최근 득점 감각도 올라와 있다. 아마 살라가 포진된 오른쪽을 많이 공략할 가능성이 높다. 스피드에서 살라가 알론소를 압도할 수 있고, 뤼디거의 협력수비로 생긴 빈공간을 다른 선수들이 침투하는 루트로 쓸 수도 있다. 전술 플랜이 잘 먹혀든다면 득점은 무난한 상황.수비진도 모든 선수가 출격 준비를 마쳤다. 이미 로버트슨-반다이크-마팁-아놀드의 수비라인은 리즈 전에서 그 위용을 선보인바 있다(6-0 승). 일단 첼시 2선 가용 자원이 많이 없는 것이 호재다. 첼시의 중앙을 압박하여 조르지뉴의 턴오버를 유발하는 방식도 가능하고, 이 방법이 먹히면 수비와 공격을 동시에 해결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일단 중원 3미들을 쓸 것이 유력하기 때문에, 중원 숫자 싸움에서는 이길 확률이 높다는 점에서 실점 가능성은 적다고 판단할 수 있다.


◈코멘트

리버풀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 공격진의 퀄리티와, 뎁스 상태에서 리버풀이 우세하다. 클롭 감독이 결승전에 온 이상 전력을 다하려고 할 것이며, 다음 리그 경기인 노리치전에서 로테이션을 돌려도 된다. 중원 수적 우세와, 지속적인 압박으로 상대 수비형 미드필더의 턴오버를 유발하는 방식으로 주도권을 잡아나갈 것이다. 리버풀 승 / 오버 ▲(2.5)가 유력한 선택지다.


◈추천 배팅

[[승패]] : 리버풀 승

[[핸디]] : +1.0 리버풀 승

[[U/O]] : 2.5 오버 ▲





◈소시에다드 (리그 7위 / 무승무패패)

결국 라이벌 전 패배가 많은 것을 앗아갔다. 리그 순위도 일단 하락했고, 유럽대항전에서도 퇴장했다. 일단 빠르게 분위기를 수습할 필요가 있는데, 이번 경기를 이기면 바로 6위로 올라가기 때문이다. ‘DTD’의 표본이 될 것이 유력하지만, 유럽 대항전에 나가면 체면치레는 할 수 있다.최근 세경기에서 9골을 실점하며 수비진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메리노(CM)가 중원 저지선과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해주는데, 메리노가 결장해버리니 수비와 공격에서 많은 공백이 생기는 것. 최근 3경기에서 내준 슈팅 숫자가 20-18-16개라는 데서 경기력적으로 많이 흔들리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물론 슈팅은 많이 내주지만 최대한 박스 바깥에서 슈팅을 시도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최근 박스내에서 내준 슈팅은 8-12-10개로 비율이 점점 올라가고 있는 추세다. 효율성이 안좋기로 소문난 빌바오도 4골을 집어넣을 만큼 소시에다드 수비진이 흔들리고 있다는 것은 기정 사실이다. 실점 가능성은 높다.라이벌을 닮는다고 했던가. 소시에다드 결정력 문제도 빌바오에 뒤지지 않는다. 맞대결의 결과로 인해, 리그에서 가장 결정력이 좋지 않은 팀이 되었다. 이 때문에 리그에서 4번쨰로 적은 득점을 기록하는 중. 오야르사발(AM / 5경기 2골 2도움)은 분투하고 있으나, 이삭(FW / 5경기 0골)은 7경기 째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어느새 득점 1위 오야르사발과 2위 이삭의 득점 차는 두배로 벌어졌다. 오야르사발의 득점이 아니면 소시에다드는 득점이 없다고 봐도 과언은 아니다. 다득점은 어렵다.


◈오사수나 (리그 10위 / 승패무승패)

기복이 심하기는 하지만, 연패를 기록하고 있지 않다는 데서 긍정적인 부분을 볼 수 있다. 현실적으로 유럽대항전을 노릴 위치도 아니었고, 잔류 경쟁을 하는 것이 현실적인 터라 나쁘지 않은 페이스라고 볼 수 있다. 오히려 원정에서 경기력이 좋아 이변도 일으켜볼 수 있다.특이하게 원정에서 성적이 좋아지는 케이스다. 원정에서 득점은 늘고, 실점은 줄어든다. 최근 5경기에서 2승을 거두었는데, 전부 원정이었다. 물론 대부분의 승리는 하위권 팀에게서 거둔 것이지만 레알 마드리드 홈에서 0-0 무승부를 거둘 정도로 수비력이 만만한 팀은 아니다. 6위 이상의 팀을 상대로 원정에서 4경기를 치루었는데, 4경기 4실점으로 스쿼드에 비하면 매우 좋은 성적을 냈다. 소시에다드의 결정력이라면 오사수나의 수비벽을 힘겨워할 가능성도 있는 편이다. 1실점 이상은 기록하지 않을 것이다.원정에서 득점력이 좋아지는 이유는 선수비-후역습 롱볼 전략이 홈에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는 팀들의 뒷공간을 노리는 데 효과적이기 떄문으로 보인다. 키케(FW / 5경기 2골)도 롱볼을 받아주는 포스트플레이에 강점이 있고, 다비드 가르시아(CB)도 3골로 팀내 득점 2위에 올라있는 것도 롱볼과 세트피스 위주의 공격 방식 때문이다. 하지만 6위팀 이상 팀 과의 원정 성적에서, 득점은 2골에 그쳤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 무득점 경기도 세경기나 된다. 즉, 강팀을 상대로는 잘 지키지만 거기서 더 나아가지는 못한다. 슈팅을 만들어내는 빈도도 적고, 대부분 먼거리에서 나오는 슈팅이라 정확도도 높지 않다. 이를 감안하면 다득점은 어려울 것이다.


◈코멘트

언더(2.5)를 주력으로 삼는 것이 좋다. 소시에다드는 결정력이 항상 발목을 잡고, 오사수나도 확률이 낮은 공격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승무패는 추천하고 싶지 않다. 소시에다드가 공격적으로 나가면 오사수나의 롱볼이 뒷공간을 공략할 수 있다. 오사수나가 이 방법으로 원정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승무패를 예측하기 보다는 언더 ▼(2.5)를 픽하는 것이 가장 좋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오사수나 승

[[U/O]] : 2.5 언더 ▼◈헤렌벤 (리그 11위 / 패패패패패)

겨울 이적시장 이후 가장 페이스가 좋지 않은 팀이다. 당연한 것이, 공격의 두 기둥이 모두 뽑혀나갔기 때문이다. 수비진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주고 있지만, 공격진에서 공백을 제대로 채우고 있지 못하다.두 ‘비어맨’의 이탈로 인해 공격진의 무게감은 크게 줄었다. 득점 1위였던 행크 비어맨(FW / 7골)과 도움 1위인 조이 비어맨(AM / 6도움)의 이탈로 인해, 최근 5경기에서 고작 1득점에 그치고 있다. 하릴로비치(CM / 21경기 4골)가 현재는 팀 내 가장 많은 득점을 한 선수다. 나머지 선수들의 기량과 득점력은 처참한 수준이며, 최근 경기에서 유일한 득점을 기록한 선수도 하릴로비치다. 전방에서의 파괴력이 전혀 나타나고 있지 않아, 득점 기대는 거의 되지 않는다.비진이 최선을 다해주고 있기는 하다. PSV전에서 3골을 실점하기는 했으나, 원정에서 전력차가 매우 큰 상대라는 점은 참작 가능하다. 그 외 경기에서는 3실점 이상 대량 실점을 하고 있지 않다. 그러나 무실점에는 지속적으로 실패하고 있으며, 시타르트와의 경기에서도 골대와 매우 가까운 곳에서 슈팅을 내주며 두 골을 실점하는 등 흔들림이 아예 없다고 볼 수는 없다. 수비진 보다는 공격진의 책임이 훨씬 크기는 하지만, 최근 연패를 달리는 데 수비진의 책임이 아예 없다고 볼 수는 없다. 실점 가능성은 넉넉히 열어두자.


◈위트레흐트 (리그 7위 / 패승승패무)

네이메헌과의 승점 차는 5점 차로, 유럽대항전 진출권은 여유가 있는 상태다. 그래도 이 경기를 포기할 수 없는 이유는, 최근 페이스가 좋다고 볼 수는 없기 때문. 원정에서 패배가 많은 감은 있으나 헤렌벤의 페이스를 생각하면 승리 가능성이 높은 쪽은 위트레흐트다.위트레흐트의 장기는 공격력이다. 그러나 헤라클레스전 패배(0-1 패)를 기점으로 결정력에서 문제를 드러내는 경기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헤라클레스 전에서는 17개의 슈팅을 기록했음에도 무득점에 그쳤고, 비테세전에서는 아예 경기 흐름을 내주며 8개의 슈팅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8개의 슈팅으로도 득점 기댓값은 2가 넘었는데, 1득점에 그친 것은 아쉬운 상황. 두비카스(FW / 5경기 3골 1도움)가 기복이 제법 심한 모습이라, 다시 슬럼프에 들어간 것일 수도 있다. 헤렌벤의 수비력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어, 침체된 분위기가 제법 오래갈 수 있다는 느낌마저 든다. 다득점은 어렵다.헤라클레스전에서 0-1 패배를 당한 이후, 비테세전에서는 최대한 먼 거리에서 슈팅을 하도록 유도했다. 그 작전이 성공해, 19개의 슈팅을 내줬지만 박스 안 슈팅은 7개로 제한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94분에 동점골을 실점하는 등 수비진의 집중력을 끝까지 가져가는데 실패하는 모습이었다. 최근 2경기에서 모두 80분 이후 실점을 허용하여, 후반전 수비 집중력은 꼭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가 되었다. 헤렌벤의 주포와 특급 도우미가 모두 빠져 있기는 해 대량 실점 가능성은 없지만, 최근 실점 페이스에는 유념할 필요가 있다.


◈코멘트

위트레흐트의 승리를 예상할 수 있다. 일단 헤렌벤의 득점 성적이 매우 좋지 않다. 수비진도 최대한 공격을 막아보고는 있지만, 무실점으로 막고 있지는 못하다는 면에서 위트레흐트에게 유리한 승부다. 하지만 위트레흐트도 공격진 기복이 있는 편이므로, 저득점 가능성이 더 높다. 위트레흐트 승리와 언더 ▼(2.5) 쪽이 확률이 높다.


◈추천 배팅

[[승패]] : 위트레흐트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





◈라치오 (리그 6위 / 패승패무무)

유럽대항전 여정은 여기서 마무리. 물론 속이야 쓰리겠지만 리그에 집중할 기회로 삼아야한다. 당장 피오렌티나가 한 경기 덜 치른 상태로 승점 1점 차로 추격하고 있다. 일단 나폴리도 페이스가 안 좋기는 하지만, 수비력 떄문에 라치오도 장담할 수 있는 승부는 아니다.임모빌레(FW / 5경기 3골)가 돌아왔다. 그리고 돌아온 김에 득점도 했다. 슈팅을 만들어내는 빈도가 낮음에도 임모빌레의 결정력을 통해 리그 2위의 득점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유효슈팅을 만들어내는 빈도가 높아, 만들어내는 찬스 대비 득점을 가장 많이 하고 있는 팀이다. 당장 임모빌레가 빠졌던 두 경기에서 모두 1득점에 그쳤다는 점에서, 임모빌레의 역할이 공격진에서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는 부분. 나폴리의 수비벽이 두껍기는 하지만 최근 나폴리 실점 페이스로 볼 때 공략하지 못할 벽은 아니다.수비력이 문제. 라치오가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이유가 실점률 통제에 실패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대항전 진출권인 6위 이상 팀 중 40실점을 찍은 팀은 라치오 뿐이다. 닥공으로 유명했던 아탈란타보다도 10골이 더 많다. 라치오는 수비시 슈팅을 내주는 거리가 짧은 편이다. 433의 레지스타를 중심으로 빌드업을 전개하는 것을 감독이 선호하기 때문에, 레지스타를 압박하여 빠른 역습으로 나서면 취약해지는 편이다. 골키퍼의 선방률도 밑에서 3번쨰라, 제대로 실점을 통제하지 못하는 것은 필연적이다. 실점 가능성은 열어두는 편이 낫다.


◈나폴리 (리그 3위 / 승무무무패)

결국 유로파 최대 빅 매치에서 패배하고 말았다. 최근 수비진의 불안이 보이는 편으로, 바르셀로나 전은 그 대표적인 경기라고 할 수 있겠다. 아직 최소 실점 1위 자리는 지키고 있지만, 점점 균열이 커지고 있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을 것이다.최근 3경기에서 10개 이상의 슈팅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득점을 만들어내는 전개 과정이 삐그덕 거리는 모양새. 10개 이상의 슈팅을 만들어냈음에도 1득점에 그쳤던 인테르전(1-1 무)을 생각해보면 그냥 공격진 전체의 폼이 좋지 않은 모양새다. 메르텐스(FW / 5경기 0골)는 노쇠화의 영향인지 지친 기색이 역력하고 인시네(LW / 5경기 3골)는 스탯은 좋지만 2골이 PK라 오픈 플레이에서의 영향력이 점점 감소하고 있다. 라치오의 수비력 때문에 득점 가능성은 많은 편이지만, 많은 득점이 나오리라는 기대는 적다.장기였던 수비진도, 최근 4경기에서 모두 실점을 하며 흔들리고 있다. 스팔레티 감독은 항상 후반기가 되면 성적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는데, 팬들은 지금 그 징조를 보이는 것이 아닌가 걱정하는 중. 교체 자원들이 경기장을 밟는 시간이 리그에서 3번째로 적은 팀이라, 주전들의 혹사로 인한 체력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중. 최근 4경기에서 모두 후반전에 실점했다는 기록을 보면, 일리 있는 주장이기도 하다. 라치오의 주전 공격수가 돌아온 상황에서, 예전 나폴리의 수비력을 기대할 수는 없을 것이다. 실점 가능성은 높게 보아야 한다.


◈코멘트

양팀이 서로 팽팽한 전력이라, 추천하고 싶은 경기는 아니다. 승무패보다는 확실한 오버 ▲(2.5)로 가는 편이 좋다고 본다. 양 팀 모두 수비력에서 최근 흔들리고 있는 모양새라, 다득점 페이스가 유력하기 때문이다. 굳이 승부를 예측하라고 한다면, 주포의 복귀로 득점력에 날개를 달 수 있게 된 라치오가 근소하게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보인다.


◈추천 배팅

[[승패]] : 라치오 승

[[핸디]] : +1.0 라치오 승

[[U/O]] : 2.5 오버 ▲





◈리옹 (리그 8위 / 승승패승무)

최근 분위기는 매우 긍정적이다. 촘촘한 리그 앙 순위표 특성 상, 순위로는 멀어보이지만 유럽 대항전 진출 권인 5위와는 승점 2점 차 밖에 나지 않는다. 이를 감안하면 최근 한 경기를 뺴면 모두 승점을 쌓고 있다는 점은 좋은 소식이다. 최근 홈 3연승을 달리고 있어 자신감은 있다.다득점에 특화되어 있는 팀은 아니다. 최근 홈 3연승 기록도 세 골 차 이상 압승을 거둔 경기는 없었다. 그러나 마르세유-니스 라는 강팀을 상대로 2득점씩을 기록했던 것을 감안하면, 무시해서는 안되는 수치. 홈에서 득점 기록이 두 배 이상 상승하는 만큼, 득점 가능성은 높다고 봐야 할 것이다. 뎀벨레(FW / 5경기 4골)의 득점 기록도 좋고 파케타(AM / 5경기 0골)는 공격 포인트만 없을 뿐이지, MOM만 2번 수상할 정도로 공격진 폼은 좋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득점 기록이 딱 중간인 10위라, 많은 득점을 기대해서는 안된다.60%에 가까운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어, 수비할 상황을 최대한 만들지 않는 것을 선호한다. 하지만 슈팅을 억제하는 능력은 떨어져, 실점은 많이 하고 있는 편이다. 로페스(GK)가 선방률 3위에 랭크되어 있음에도 경기 수 보다 많은 실점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리옹이 슈팅을 매우 많이 내주는 편임을 알 수 있다. 릴 역시 득점력으로 고생을 하고 있지만, 실점 가능성이 낮다고는 볼 수 없다.


◈릴 (리그 11위 / 패패승무패)

역시 리옹과 같은 입장. 5위와 4점 차라 아직 포기할 단계는 아니다. 이전 시즌 우승팀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최대한 순위를 올리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페이스를 감안하면 맞대결 성적이 앞서지만 확실하게 우세라고 볼 수는 없다.일정 변수도 있다.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치르고 대략 3일 정도의 휴식만을 취한 터라, 체력적으로 한계를 노출할 수 있다. 최근 득점력 또한 5경기 1득점에 그치고 있어, 많은 득점은 어렵다고 보는 것이 옳다. 데이비드(FW / 5경기 0골)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다. 팀 득점 1위이지만, 2위와 3배나 차이나기 때문이다. 그만큼 데이비드에 대한 득점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7경기 째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해 폼의 저하가 완연하다.수비력으로 버티고 있는 중이다. PSG에 5실점 패배를 당한 것을 제외하면 3실점 이상 대량 실점을 하고 있지는 않다. 실점 기댓값도 리그에서 4번쨰로 낮아, 수비진 안정감은 갖추고 있다고 봐도 좋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 수보다 많은 실점을 하고 있는데, 이는 후반에 실점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로리앙-브레스트-PSG전에서 모두 후반에 실점을 했으며, 두 경기는 90분 이후에 실점한 것이다. 폰테(CB)의 나이가 많아 체력적 부담이 슬슬 오고 있는 듯 하다. 이를 감안하면 무실점은 어렵다.


◈코멘트

리옹의 우세를 점친다. 릴이 최근 빈공에 시달리고 있으며, 시즌이 지날수록 수비수들의 집중력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홈에서의 이점을 바탕으로 리옹이 우세를 잡을 수 있다. 하지만 리옹이 다득점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지는 못하므로, 저득점 홈승 쪽으로 가는 것이 좋다.


◈추천 배팅

[[승패]] : 리옹 승

[[핸디]] : -1.0 리옹 승

[[U/O]] : 2.5 언더 ▼





◈바르셀로나 (리그 4위 / 승무무승승)

상승세를 완전히 타고 있는 중. 사비 감독은 이에 만족하지 않는다는 듯 ‘이것이 우리의 최고 모습은 아니다’라는 말을 했다. 지금의 페이스도 좋지만, 더 훌륭한 경기력을 위해 정진하겠다는 뜻. 일단 공격적인 면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그러나 전/후반 경기력이 매우 다르다는 면은 있다. 이것은 대부분의 수비 자원들이 30대를 넘겼기 때문. 부스케츠(DM), 알바(LB), 알베스(RB), 피케(CB)는 모두 80년대 생이다. 물론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랐던 선수들임에는 분명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과 기동력 문제를 드러내는 것은 당연한 일. 최근 5경기에서 후반전에 실점한 경기가 4경기다. 결국 후반전 실점은 고정값으로 가져가도 좋다는 것. 최근 5경기 연속 실점을 하는 페이스도 바르셀로나의 실점 가능성을 더해준다.사비 감독은 결국 전반전에 많은 득점을 해 후반전 실점을 커버하는 방식을 택한 듯 하다. 최근 리그 3경기에서 모두 전반전 득점을 성공했고, 전반전에만 3골을 넣은 경기도 두 경기였다. 최근 5경기에서 전반에 득점을 한 경기에서는 4승 1무를 기록한 만큼 공격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전 경기 2도움을 기록했던 아다마(RW)도 알베스의 지원으로 날개를 달 전망. 그러나 리그 최소 실점 3위의 수비벽을 어떻게 뚫을 지는 고민해봐야 할 문제다. 다행히 오바메양(FW / 최근 2경기 4골)의 폼이 매우 좋은 것은 낭보. 대량 득점은 아니더라도 득점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빌바오 (리그 8위 / 승승무패승)

라이벌 전 대승으로 사기가 많이 올랐을 것이다. 마요르카에게 패배하기는 했지만, 마요르카 원정은 누구에게나 까다로운 곳이므로 참작의 여지가 있다. 그동안 부진했던 득점력이 향상되는 모습이 보인 것이 인상적인데, 라이벌 전 때문에 그 한 경기에서 모든 것을 불태운 것이 아니기를 바라야 한다.유럽에서 가장 효율과 결정력이 좋지 않다는 팀이라는 오명을 벗고 싶었는지, 이냐키(FW), 산세트(FW), 무니아인(LW)이 모두 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진의 대부분이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기는 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 이 만큼의 다득점을 기대할 수 없다. 이유는 베렌게르(RW / 22경기 1골 4도움)이 빠지며 좌우 밸런스에서 문제를 드러낼 가능성이 높기 때문. 평균 1.5회의 드리블을 기록하며 활기를 불어넣어줄 니코(RW /22경기 0골)도 결장 예정이라 공격 루트가 한쪽으로 쏠릴 가능성이 높다. 물론 무니아인(LW / 23경기 3골 7도움)도 드리블 1.8회로 매우 좋기는 하지만 알베스와 아다마가 버티는 오른쪽 라인을 잘 공략할지는 의문이다. 다득점을 기대할 상태는 아니다.빌바오의 수비벽은 신뢰할 수 있다. 마요르카 원정을 뺴면 모든 경기에서 1실점 아래로 막아냈다. 원정에서는 더욱 조심스러운 운영으로 득점력을 희생하는 대신 수비력을 끌어올리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25%의 홈 무실점 비율과 비교하면 54%의 원정 무실점 비율은 놀라울 정도다. 물론 센터백들의 키가 작은 편이고, 이에 따라 공중볼 약점은 있는 편이지만 대량 실점은 면할 가능성이 높다. 단, 루크 데용이 들어와 공중볼 싸움을 걸게 되면 위험한 상황이 생길 가능성은 있다.


◈코멘트

언더(2.5)와 홈승을 주력으로 삼는 것이 좋다. 원정에서 빌바오가 조심스럽게 운영할 가능성이 높다. 바르셀로나도 득점에 힘겨워 할 것이다. 하지만 벤치에 장신에 공중볼에 강한 선수가 있어 높이 싸움을 해볼 수 있는 여지는 남아있다. 따라서 바르셀로나가 근소하게 우세하다고 보는 것이 옳은 선택일 것이다.


◈추천 배팅

[[승패]] : 바르셀로나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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