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시즌 4승6패 3.75를 기록한 헤르만 마르케스 투수는 올시즌 첫 등판 이였던 직전경기(4/2) 홈에서 LAD 상대로 4이닝 6피안타 6볼넷, 2K 1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헤르만 마르케스 투수는 2019시즌(12승5패 4.76) 팀 최다 이닝과 탈삼진을 기록한 콜로라도의 에이스로서 2020시즌에는 불펜과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면서 승리 보다 패배가 많았지만 자신의 몫은 꾸준히 해냈고 올시즌 첫 등판에서 제구 난조를 보였지만 실점을 최소화 하며 팀 승리에 발판을 놓아줬다. 지난시즌 홈에서 1승4패 5.68, 지난시즌 상대전 1승 2.25 기록이 있다.

2020시즌 1승9패 6.58을 기록한 루크 위버 투수는 2020시즌 12경기 1승9패, QS는 없는 기록. 스트라이크와 볼의 차이가 많이 나는 제구력이 문제가 되면서 올시즌 12경기중 6경기에서 5이닝을 채우지 못했던 상황. 2019시즌(4승3패 2.94) 보다 밋밋했던 느낌의 변화구가 예리함을 되찾아야 한다는 숙제를 풀지 못했던 기억이 있다. 지난시즌 원정에서 5패 6.58, 지난시즌 상대전 1패 8.64 기록이 있다.

예상

2020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헤르만 마르케스 투수와 루크 위버 투수의 선발 맞대결이 펼쳤던 기억을 소환해 보자. 당시 루크 위버 투수는 코로라도 타선을 감당하지 못하고 무너졌는데 2021시즌을 앞둔 시점 루크 위버 투수의 구위와 제구력이 발전했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콜로라도 승리 가능성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