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세 소아과 女의사, 복싱 세계 타이틀매치 전초전서 TKO승
댓글 :
0
조회 :
58
2023.12.10 07:02
서려경(32·천안비트손정오복싱)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여자 복싱 세계 타이틀매치 전초전에서 승리했다. 서 교수는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현직 신생아분과 전담전문의다.
서려경 교수는 9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열린 쿨라티다 쿠에사놀(태국) 선수와의 세계 타이틀매치 전초전에서 3라운드 15초 만에 TKO 승리를 거뒀다. TKO 는 테크니컬 녹아웃( Technical Knockout )으로, 심판 재량 하에 경기진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때 선언된다.
이날 승리로 서려경 교수는 통산 전적 8전 7승(4KO) 1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서려경 교수는 한국복싱커미션( KBM ) 한국 여자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으로 이번 경기에서 승리함에 따라 내년 인천에서 여성국제복싱협회( WIBA ) 미니멈급 세계 타이틀전을 치를 계획이다.
대단하시네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