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피의 오타니, LA 다저스 공식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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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5 11:00
오타니 쇼헤이(29)가 10년-7억 달러라는 북미 프로 스포츠 역사상 최고 대우를 받고 LA 다저스에 공식 입단했다.
LA 다저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역사적인 오타니 입단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오타니를 비롯해 LA 다저스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과 데이브 로버츠 감독 등 구단 수뇌부가 총출동했다.
오타니는 계약 기간 10년 동안 연봉 200만 달러를 받는다. 즉 계약 기간 동안 받는 금액은 2000만 달러에 불과한 것이다.
나머지 6억 8000만 달러는 계약 기간이 종료된 뒤인 2034년부터 2043년까지 10년간 나눠 받는다. 이는 10년-4억 6000만 달러의 가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타니 효과는 입단식 전부터 나타났다. 오타니의 17번 유니폼은 사전 판매 시작 이후 48시간 판매량에서 리오넬 메시를 제치고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